고사성어 1453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으나 깊숙이 통달해 있다는 고사성어 미묘현통(微妙玄通)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으나 깊숙이 통달해 있다는 고사성어 미묘현통(微妙玄通) 옛적에 제대로 된 선비들은 미묘현통하여 그 깊이를 알 수 없었다. 그 깊이를 알 수 없었기에 억지로 겉모습을 그려볼 것 같으면 머뭇거리기는 겨울 냇물 건너는 것 같고 주춤거리기는 사방 이웃을 두려워..

고사 성어 2018.04.20

남에게 알랑거리는 더러운 태도를 이르는 고사성어 노안비슬(奴顔婢膝)

남에게 알랑거리는 더러운 태도를 이르는 고사성어 노안비슬(奴顔婢膝) "以奴顔婢膝者爲曉解當世(이노안비슬자위소해당세) 노비(奴婢)와 같이 비굴한 얼굴 표정과 무릎 꿇는 듯한 태도로 남을 대하는 사람은 세상을 잘 아는 사람이다." 중국 동진(東晉)의 학자이자 도사인 갈홍(葛洪 283..

고사 성어 2018.04.04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중간함을 이르는 고사성어 비승비속(非僧非俗)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중간함을 이르는 고사성어 비승비속(非僧非俗) 조선 명종 때의 예언가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 1509-1571)의 격암유록(格庵誘錄)에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36년간 강점하였고 단삼(短衫)과 촉대(燭坮)바지를 입고 와서 농지개혁을 한답시고 설쳐대는 모습 등이 예견..

고사 성어 2018.03.29

훌륭한 임금과 신하가 만나게 된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 풍운지회(風雲之會)

훌륭한 임금과 신하가 만나게 된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 풍운지회(風雲之會)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정조(正祖 1752-1800)와의 만남을 통해 이익(李瀷 1681-1763)을 사숙(私淑)하면서 품은 뜻을 현실 속에서 실현하는 방법을 배워 나갔다. 정약용(丁若鏞)은 평생 동안 정조(正祖)를 ..

고사 성어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