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예와 존경이 점점 약해진다는 고사성어 예주불설(醴酒不設) 사람에 대한 예와 존경이 점점 약해진다는 고사성어 예주불설(醴酒不設) 갈수록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은 잊어 버리고 함부로 대하는 것이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되어 버린 세상이지만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초연사례(楚筵辭醴)라는 고사에 나오는 이야기.. 고사 성어 2018.07.13
목마름에 닥쳐서 우물을 판다는 고사성어 임갈굴정(臨渴掘井) 목마름에 닥쳐서 우물을 판다는 고사성어 임갈굴정(臨渴掘井)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 소공(昭公)이 국내에서 뜻을 이룰 수 없어 노(魯)나라를 버리고 제(齊)나라에 몸을 의탁(依託)한 일이 있었다.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그를 보고 물었다. "소공은 나이도 어린데 나라를 버리고 .. 고사 성어 2018.07.10
다리 아래를 비추어 보고 돌이켜 본다는 고사성어 조고각하(照顧脚下) 다리 아래를 비추어 보고 돌이켜 본다는 고사성어 조고각하(照顧脚下) 삼불야화(三佛夜話)에 등장하는 화두이다. 중국 송(宋)나라 때 오조 법연이라는 선사(禪師)가 있었다. 법연이 삼불(三佛)이라고 불리는 세 명의 제자와 밤길을 밝혀 산길을 내려오다 가랑잎 솟구치는 바람에 그만 등.. 고사 성어 2018.07.07
인생과 세월(歲月)의 덧없고 짧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백구과극(白駒過郤) 인생과 세월(歲月)의 덧없고 짧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백구과극(白駒過郤) 장자(莊子)의 지북유(知北遊)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孔子)가 노자(老子)에게 크고 넓은 지도(至道)에 대해 묻자 노자(老子)는 이렇게 말을 시작했다. "그대는 먼저 재계(齋戒)하고 마음을 씻어내며, 그대의 지식.. 고사 성어 2018.07.05
억지로 남의 잘못을 찾아내기 위하여 애를 쓴다는 고사성어 취모구자(吹毛求疵) 억지로 남의 잘못을 찾아내기 위하여 애를 쓴다는 고사성어 취모구자(吹毛求疵) 한비자(韓非子)에 군주와 신하간의 안정적 관계를 순리에 의해 이끌어야 한다는 큰 원칙 대체(大體) 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不吹毛而求小疵(불취모이구소자) 不洗垢而察難知(불세구이찰난지) 터럭을 불어서.. 고사 성어 2018.07.03
오랜 동안 고난을 겪게 됨을 이르는 고사성어 팔년풍진(八年風塵) 오랜 동안 고난을 겪게 됨을 이르는 고사성어 팔년풍진(八年風塵) 팔년풍진(八年風塵)이란 중국의 유방(劉邦)의 한(漢)과 항우(項羽)의 초(楚)가 대립한 초한상쟁(楚漢相爭) 때에 유방(劉邦)이 팔 년 동안이나 싸운 다음에 항우(項羽)를 제거하였다는 옛 일에서 나온 말인데, 황해남도 강령.. 고사 성어 2018.07.01
전례가 없던 일을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고사성어 파천황(破天荒) 전례가 없던 일을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고사성어 파천황(破天荒) 중국 당(唐)나라 때 형주(荊州)에서는 매년 관리등용시험에 응시자는 있었으나 합격자가 없어 사람들은 형주를 천황(天荒)의 땅이라고 불렀다. 어느날 '유세'라는 이가 처음으로 합격하였다. 사람들은 천황(天荒)을 깬 자가.. 고사 성어 2018.06.28
내 마음을 살펴서 남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고사성어 혈구지도(絜矩之道) 내 마음을 살펴서 남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고사성어 혈구지도(絜矩之道) 대학장구대전(大學章句大全) 전10장(傳10章)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실린 글이다. 所謂平天下(소위평천하) 在治其國者(재치기국자) 上老老而民興孝(상노노이민흥효) 上長長而民興弟(상장장이민흥제) 上恤孤而(.. 고사 성어 2018.06.26
막걸리를 강에 던졌다는 고사성어 단료투천(簞醪投川) 막걸리를 강에 던졌다는 고사성어 단료투천(簞醪投川) 중국의 병법서 삼략(三略)에 장수가 모든 군사와 고락을 함께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 뛰어난 장수가 있었다. 어떤 사람이 그와 헤어지면서 선물로 막걸리를 증정했다. 술은 받은 장수는 수많은 부하 병사를 두고 혼자 .. 고사 성어 2018.06.22
도(道)에 처하면 다른 길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고사성어 처도불이(處道不貳) 도(道)에 처하면 다른 길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고사성어 처도불이(處道不貳) 조선 후기 편자·연대 미상의 한문설화집 <교수잡사(攪睡襍史)>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교수잡사(攪睡襍史)>란 문자 그대로 '잠을 깨게 하는 잡된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라는 뜻으로 고금소총(古今笑.. 고사 성어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