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무덤에서 핀 인동초(금은화) 자매의 무덤에서 핀 인동초(금은화) 인동초는 그 이름도 많은데 꽃의 수술이 할아버지 수염과 같다고 하여 노옹수 꽃잎이 펼쳐진 모양이 해오라기 같다고 하여 노사등 꿀이 있으니 밀보등 귀신을 다스리는 효험있는 약용식물이라 하여 통령초라고도 한다. 서양에서는 꽃잎의 모양을 두고 트럼펫꽃(tru.. 꽃과 설화 2007.06.18
프랑스 방패 문양 꽃창포 프랑스 방패 문양 꽃창포 하늘의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땅 위에 심부름을 왔다가 구름의 장난으로 무지개가 걷히자 그만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이 세상에 꽃으로 변하게 되었는데 그 꽃이 무지개라는 아이리스이다. 꽃창포라고 한다. 클로비스 프랑스왕은 어느 날 신기한 꿈을 꾸었다. 한 번도 보지.. 꽃과 설화 2007.06.11
꽃빛이 무지개처럼 찬란한 꽃창포 꽃빛이 무지개처럼 찬란한 꽃창포 적자 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꽃창포를 아십니까. 제우스 신은 신들의 왕이었다. 그러나 제우스는 상당한 바람둥이였는데 아내인 헤라를 골탕먹이기도 하였다. 한편 제우스 신의 아내 헤라는 결혼을 주제하고 아내들을 보호하는 신으로서 질투가 무척 심하여 제.. 꽃과 설화 2007.06.05
부부의 사랑 보리수나무 부부의 사랑 보리수나무 석가가 49일간의 고행 끝에 불도의 진리를 깨달은 곳은 가야였다. 이곳에 보리수 나무가 있었는데 석가가 세상을 떠난 지 200년이 되던 해에 사교를 믿던 인도의 왕이 이 나무를 베어 버렸다. 이 자리에 다시 싹이 돋아나와 전보다 더 크게 자라났다. 태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 꽃과 설화 2007.05.31
애절한 사랑 갈대 애절한 사랑 갈대 외눈박이 거인 포리페모스는 바다의 신 가라티아를 사랑했다. 어느 날 포리메모스는 가라티아가 목동 아키스의 가슴에 안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질투로 불타오른 포리페모스는 아키스에게 돌을 던져 그를 죽이고 말았다. 이때 가라티아는 피투성이의 죽은 아키스를 보고 깊이 슬퍼.. 꽃과 설화 2007.05.28
오랑캐꽃이라는 제비꽃 오랑캐꽃이라는 제비꽃 이른 봄 우리나라 산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은 무엇일까? 민들레,제비꽃이 먼저 떠오른다 제비꽃은 여름철새인 제비와 모습이나 색깔이 비슷하고 눈에 띄는 시기도 비슷하여 사람들은 제비가 씨를 물어와 이 꽃을 피운다고 생각하였다. 두 개의 꽃을 서로 얽어 잡아.. 꽃과 설화 2007.05.22
멋진 결혼이라는 꽃말을 가진 붓꽃 멋진 결혼이라는 꽃말을 가진 붓꽃 꽃봉우리일 때의 모습이 붓끝과 같다 하여 이름 지어진 붓꽃. 이탈리아의 피렌체라는 곳에 아이리스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다. 아이리스의 총명함과 아름다움에 반한 수 많은 청년들이 청혼을 하였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어느 왕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억.. 꽃과 설화 2007.05.15
삼위일체 클로버 삼위일체 클로버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다. 그래서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을 아세요 그것은 다름이 아닌 행복입니다. 찾기 힘든 네 잎 클로버의 행운에 가려져 세 잎 클로버의 행복은 외면하진 않았나요 기독교의 성자인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서 선교활동.. 꽃과 설화 2007.05.14
순결을 지키다 꽃이 된 튤립 순결을 지키다 꽃이 된 튤립 옛날 그리스에 튤립이라는 처녀가 살았다. 푸른 하늘처럼 해맑고 봄날의 새싹처럼 아름다운 처녀였다. 아름다움에 반해 버린 가을의 신이 튤립을 손에 넣으려고 하였다. 가을의 신이 싫은 튤립은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 어느 봄날 튤립은 꽃을 따고 있었는데 튤립을 잊지 .. 꽃과 설화 2007.05.09
세 가지 선물로 꽃이 된 튤립 세 가지 선물로 꽃이 된 튤립 유럽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튤립은 꽃의 여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네델란드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아름다운 한 처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기사 세 명이 마을을 지나다가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되었는데 약속이나 한 듯이 세 기사는 처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청혼.. 꽃과 설화 200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