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임을 향하여 피는 매화 사랑하는 임을 향하여 피는 매화 이 세상에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을 만큼 많은 꽃들이 말없이 자기자리를 지키며 피어 있습니다. 꽃은 어떠한 마음으로 침묵하고 있을까요. 매화 같이 사랑하는 임을 향하여 피고 있을까요. 향기와 나무의 자태로 널리 사랑받는 매화의 이야기를 실어 봅니다. 전국의 유.. 꽃과 설화 2007.03.05
첫사랑의 한숨 스노우드롭 첫사랑의 한숨 스노우드롭 아담과 이브가 낙원에서 쫓겨났을때 그날따라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려 이브가 추위에 떨며 절망하고 있었다. 그때 천사가 내려와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따뜻해지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하였다. 천사가 내리는 눈송이를 손으로 휘젓자 금새 눈송이는 꽃으로 변해 .. 꽃과 설화 2006.12.07
인도의 국화 양귀비라고도 하는 파파벨라 인도의 국화 양귀비라고도 하는 파파벨라 옛날 인도의 한 궁전에는 넓고 훌륭한 정원이 있었다. 그곳의 왕자가 정원을 거닐다 발목에 금실이 매여진 예쁜 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왕자는 아름다운 그 새가 마음에 들어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했다. 그런데 그 새는 좀처럼 우는 일이 없는 이상한 새였다... 꽃과 설화 2006.12.05
히아신스 와 에작크스 이야기 히아신스 와 에작크스 이야기 전설은 트로이전쟁 때의 일이다. 아킬레스장군이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고 죽었을 때 에작크스와 유리시즈는 싸움터에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때 아킬레스의 어머니는 아들의 용감함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리이스군 대장들의 투표로 그 아들의 갑옷을 가장 훌.. 꽃과 설화 2006.11.08
꽃 무 덤 꽃 무 덤 오랜 옛날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에 화월이라는 매우 예쁘고 마음씨 고운 처녀가 병든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화월의 나이가 혼기에 이르자 많은 총각들이 욕심을 내고 중매쟁이가 수없이 들락 거렸다. 그러나 화월은 결혼은 생각도 하지 않고 오직 아버님 병간호에만 정성을 다.. 꽃과 설화 200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