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하세요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하세요 한 마리의 여우가 양떼 속에 기어들어가 새끼 양 한 마리를 안고는 마치 귀여워 못견디겠다는 시늉을 하였습니다. 이것을 본 개는 뭘하고 있는 거냐며 여우에게 물었습니다. 여우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 젖을 먹이고.. 삶의 묵상 2018.06.14
그가 나를 어찌 하겠는가? 그가 나를 어찌 하겠는가? 공자(孔子)는 세상을 올바로 이끌기 위한 오로지 한 생각에서 잠시도 편안할 날이 없이 열국을 순회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물에 빠진 백성을 건지려는 성자(聖子)의 안타까운 자비심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아무 다른 뜻이 없었습니다. 오직 자기가 이 세.. 삶의 묵상 2018.05.12
요즈음 중용(中庸)의 덕(德)을 제대로 체득하여 실천하는 자가 없습니다 요즈음 중용(中庸)의 덕(德)을 제대로 체득하여 실천하는 자가 없습니다 춘추시대 맹자(孟子 BC372-BC289)가 말씀하시기를. "백이(伯夷)는 자기가 좋아하는 임금이 아니면 섬기지 않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벗이 아니면 벗으로 삼지 않았으며, 악한 임금이 다스리는 조정(朝廷)에 서거나 그들.. 삶의 묵상 2018.05.09
지혜와 슬기를 얻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지혜와 슬기를 얻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귀한 것과 가치 있는 것 그리고 영속적인 것과 그렇지 못한 것들을 너무 쉽게 구분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알아서 구별하는 능력은 현상을 보는 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현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본질을 보는 눈이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 삶의 묵상 2018.04.27
인간은 지식과 자아의식 그리고 타인을 의식하게 되는 이성을 지녔습니다 인간은 지식과 자아의식 그리고 타인을 의식하게 되는 이성을 지녔습니다 나는 암탉 한 마리를 길렀습니다. 성품이 매우 자애로운 그 닭은 먼저 태어난 병아리와 나중 태어난 병아리를 함께 먹이고 있었습니다. 먼저 태어난 큰 병아리는 몸에 겨우 깃이 나 있었고, 나중 태어난 작은 병아.. 삶의 묵상 2018.04.19
자신의 이익만을 구하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도모하세요 자신의 이익만을 구하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도모하세요 사냥꾼이 새 그물을 펼쳐 높고 거기에 집비둘기 한 마리를 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멀리 떨어져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산비둘기들이 집비둘기 곁으로 가까이 오다가 그만 그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산.. 삶의 묵상 2018.04.13
깨달음이란 어디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자기 모습을 찾는 일입니다 깨달음이란 어디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자기 모습을 찾는 일입니다 산에서 땔감을 하여 그날 그날을 사는 노인이 하루는 지쳐 죽게 되자 나뭇단을 길가에 내려놓고 죽음의 신을 불렀습니다. 죽음의 신은 노인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달려와 웬일로 불렀느냐고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 삶의 묵상 2018.04.02
언제나 모든 남들은 나와 함께 있습니다 언제나 모든 남들은 나와 함께 있습니다 인도의 어느 임금이 아름다운 왕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왕이 왕비에게 물었습니다. "이세상에서 당신은 누구를 제일 사랑하고 있소?" 왕의 물음에 왕비가 대답했습니다. "이승에서 나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사람은 따로 .. 삶의 묵상 2018.03.30
참는다는 것은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참는다는 것은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각양각색입니다. 성격에서부터 외모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다양합니다. 우리의 옛 속담은 각양 각색의 사람들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을 "부처님 가운데 토막.. 삶의 묵상 2018.03.23
올바른 마음을 가진 자가 올바른 인간이 되는 법입니다 올바른 마음을 가진 자가 올바른 인간이 되는 법입니다 소주스승의 사원이 가까이 있는 마을에 늑대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소주스승은 매일같이 마을의 공동묘지에 가서 밤마다 명상을 하곤 했습니다. 그의 이런 행동은 마을에 더 이상 늑대가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마을 .. 삶의 묵상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