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 보리수나무 부부의 사랑 보리수나무 석가가 49일간의 고행 끝에 불도의 진리를 깨달은 곳은 가야였다. 이곳에 보리수 나무가 있었는데 석가가 세상을 떠난 지 200년이 되던 해에 사교를 믿던 인도의 왕이 이 나무를 베어 버렸다. 이 자리에 다시 싹이 돋아나와 전보다 더 크게 자라났다. 태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 꽃과 설화 2007.05.31
애절한 사랑 갈대 애절한 사랑 갈대 외눈박이 거인 포리페모스는 바다의 신 가라티아를 사랑했다. 어느 날 포리메모스는 가라티아가 목동 아키스의 가슴에 안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질투로 불타오른 포리페모스는 아키스에게 돌을 던져 그를 죽이고 말았다. 이때 가라티아는 피투성이의 죽은 아키스를 보고 깊이 슬퍼.. 꽃과 설화 2007.05.28
오랑캐꽃이라는 제비꽃 오랑캐꽃이라는 제비꽃 이른 봄 우리나라 산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은 무엇일까? 민들레,제비꽃이 먼저 떠오른다 제비꽃은 여름철새인 제비와 모습이나 색깔이 비슷하고 눈에 띄는 시기도 비슷하여 사람들은 제비가 씨를 물어와 이 꽃을 피운다고 생각하였다. 두 개의 꽃을 서로 얽어 잡아.. 꽃과 설화 2007.05.22
멋진 결혼이라는 꽃말을 가진 붓꽃 멋진 결혼이라는 꽃말을 가진 붓꽃 꽃봉우리일 때의 모습이 붓끝과 같다 하여 이름 지어진 붓꽃. 이탈리아의 피렌체라는 곳에 아이리스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다. 아이리스의 총명함과 아름다움에 반한 수 많은 청년들이 청혼을 하였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어느 왕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억.. 꽃과 설화 2007.05.15
삼위일체 클로버 삼위일체 클로버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다. 그래서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을 아세요 그것은 다름이 아닌 행복입니다. 찾기 힘든 네 잎 클로버의 행운에 가려져 세 잎 클로버의 행복은 외면하진 않았나요 기독교의 성자인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서 선교활동.. 꽃과 설화 2007.05.14
순결을 지키다 꽃이 된 튤립 순결을 지키다 꽃이 된 튤립 옛날 그리스에 튤립이라는 처녀가 살았다. 푸른 하늘처럼 해맑고 봄날의 새싹처럼 아름다운 처녀였다. 아름다움에 반해 버린 가을의 신이 튤립을 손에 넣으려고 하였다. 가을의 신이 싫은 튤립은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 어느 봄날 튤립은 꽃을 따고 있었는데 튤립을 잊지 .. 꽃과 설화 2007.05.09
세 가지 선물로 꽃이 된 튤립 세 가지 선물로 꽃이 된 튤립 유럽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튤립은 꽃의 여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네델란드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아름다운 한 처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기사 세 명이 마을을 지나다가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되었는데 약속이나 한 듯이 세 기사는 처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청혼.. 꽃과 설화 2007.05.08
해를 그리다 꽃이 된 해바라기 해를 그리다 꽃이 된 해바라기 해를 바라보면서 돈다고 하여 해바라기라 하였다는 꽃 그리스 신화에 해바라기가 있다. 바다의 신은 언니 그리디와 동생 우고시아라는 두 딸을 두었다. 이 두 요정은 어떤 연못에서 밤에만 놀았다. 「 해가 진 뒤부터 동이 트기 전까지만 연못에서 놀아야 한다. 그 밖의 .. 꽃과 설화 2007.05.04
숭배라는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 숭배라는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 아침에 동쪽을 향해 몸을 돌리며 어둠 속에서 찬란하게 떠오를 해를 기다리고 저녁 노을이 질 때까지 계속 해를 향해 움직이는 해가 지고 캄캄한 밤이 되어도 실망하지 않는 해바라기는 다시 해가 뜰 것을 굳게 믿고 있다. 옛날 어느 곳에 금슬 좋은 부부가 살았다. 그.. 꽃과 설화 2007.05.03
죽은 소녀의 넋이 있는 동백산 전설 죽은 소녀의 넋이 있는 동백산 전설 옛날 남국의 한 청년이 두메 산골에 머물고 있을 때 한 소녀를 알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 사랑을 나누고 장래를 약속하였다 얼마가지 않아 청년이 멀리 떠나야 했기에 두 사람은 달 밝은 봄날 저녁 동산에 올라 가슴이 미어지는 이별의 슬픔을 나누었다 소녀는 슬픔.. 꽃과 설화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