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詩文)을 따다 자신이 의도한 뜻을 취한다는 고사성어 단장취의(斷章取義) 시문(詩文)을 따다 자신이 의도한 뜻을 취한다는 고사성어 단장취의(斷章取義)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와 노(魯)나라 등 10여개 나라가 함께 진(秦)나라를 공격했는데 연합군이 경수(涇水)라는 강에 이르렀을 때 강을 건널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진(晉)나라의 대부 숙향(叔向).. 고사 성어 2017.06.30
자연스럽고 빼어나다는 고사성어 천의무봉(天衣無縫) 자연스럽고 빼어나다는 고사성어 천의무봉(天衣無縫) 옛날 중국에 곽한(郭翰)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다. 어느 한여름 밤이었다. 바람이 한 점도 없어 더워 견딜 수가 없어 마당으로 내려와 평상을 깔고는 잠을 청했다. 그러나 무더위 때문에 잠이 오질 않았다. 뒤척이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고사 성어 2017.06.28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운다는 고사성어 백가쟁명(百家爭鳴)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운다는 고사성어 백가쟁명(百家爭鳴)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제자백가(諸子百家)가 학문과 철학, 사상, 문화는 물론 우주의 이치를 내세워 경국지책(經國之策)을 논하던 시대이다. 유가(儒家), 도가(道家), 법가(法家), 묵가(墨家), 음양가(陰陽家), 명가(.. 고사 성어 2017.06.26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고사성어 갈이천정(渴而穿井)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고사성어 갈이천정(渴而穿井) 중국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 소공(昭公)은 제(齊)나라로 도망쳐 몸을 의탁한 일이 있었다.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하루 아침에 권좌에서 물러나 초라한 신세에 놓인 연유를 소공(昭公)에게 묻자, 소공(昭公)은 지난날을 후회.. 고사 성어 2017.06.23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을 거듭 말하다라는 고사성어 삼령오신(三令五申)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을 거듭 말하다라는 고사성어 삼령오신(三令五申) 춘추전국시대 사마천(司馬遷 BC145?-BC86)의 기록에 따르면 손자(孫武 BC544-BC496)는 제(齊)나라 출신이었지만 남쪽 오(吳)나라를 도와서 합려(閤廬 BC?-BC496)가 당시 패자에 버금갈 정도의 위력을 떨치게 했다. 손자(孫武).. 고사 성어 2017.06.21
자기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고사성어 오비삼척(吾鼻三尺) 자기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고사성어 오비삼척(吾鼻三尺) 고전 소설인 흥부전(興夫傳)의 근원설화(根源說話)라고 알려진 신라시대의 방이설화의 이야기이다. 신라시대에 두 형제가 살았는데 형은 가난하고 아우는 매우 잘 살았다. 형인 방이는 가난하여 구걸하며 살아.. 고사 성어 2017.06.19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준엄하게 기록한다는 고사성어 춘추필법(春秋筆法)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준엄하게 기록한다는 고사성어 춘추필법(春秋筆法) 춘추(春秋)는 중국 춘추시대 노(魯)나라 은공(隱公) 원년부터 애공(哀公)에 걸친 12대 242년의 연대기(年代記)이다. 당시는 주(周) 왕실의 지배력이 약화되어 각지의 제후국이 세력 확장 경쟁에 여념이 없던 때였.. 고사 성어 2017.06.16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고사성어 사석위호(射石爲虎)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고사성어 사석위호(射石爲虎) 중국 전한(前漢) 한무제(漢武帝) 때의 명장인 이광(李廣 ?-BC119)은 형제들과 명산(冥山)의 북쪽으로 사냥 갔다가 풀숲 속에서 호랑이가 자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화살을 쏘아 맞혀 죽였다. 그리고 호랑이 뼈로 베게.. 고사 성어 2017.06.14
덕행이나 지조가 높고 깨끗하다는 고사성어 산고수장(山高水長) 덕행이나 지조가 높고 깨끗하다는 고사성어 산고수장(山高水長) 고문진보(古文眞寶) 후집(後集) 엄선생사당기(嚴先生祠堂記)에 나오는 글이다. 雲山蒼蒼江水泱泱(운산창창강수앙앙) 先生之風山高水長(선생지풍산고수장) "구름이 걸린 산은 수목(樹木)이 푸르고 강을 이루어 흐르.. 고사 성어 2017.06.12
작은 것도 많이 모이면 커진다는 고사성어 적토성산(積土成山) 작은 것도 많이 모이면 커진다는 고사성어 적토성산(積土成山)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의 유가 사상가이자 학자인 순자(筍子 BC298?-BC238)는 학문을 권하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積土成山(적토성산) 風雨興焉(풍우흥언) 積水成淵(적수성연) 蛟龍生焉(교룡생언) 積善成德(적선성덕) .. 고사 성어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