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는 고사성어 일어탁수(一魚濁水)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는 고사성어 일어탁수(一魚濁水) 미꾸라지는 도랑이나 웅덩이에 살면서 흙바닥을 파고드는 습성이 있어 작은 몸놀림으로도 주변의 물을 탁하게 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 말이 일어탁수(.. 고사 성어 2019.07.17
말이나 행동이 너그럽고 침착하다는 고사성어 작작유여(綽綽有餘) 말이나 행동이 너그럽고 침착하다는 고사성어 작작유여(綽綽有餘) 맹자(孟子)는 제(齊)나라의 유명한 사람들을 바운하여 인정(仁政) 사상을 설명했다. 제(齊)나라 위왕(威王)의 가장 가까운 심복 가운데 지와(蚳蛙)라는 사람은 맹자(孟子)가 말하는 인정(仁政)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맹.. 고사 성어 2019.07.13
군자는 허물을 자신에게서 구한다는 고사성어 반구제기(反求諸己) 군자는 허물을 자신에게서 구한다는 고사성어 반구제기(反求諸己) 중국 하(夏)왕조는 대략 기원전 21세기에 시작됐다고 한다. 하(夏)왕조의 시조는 치수(治水)에 성공한 우(禹) 임금이다. 하루는 배신한 제후 유호(有扈)가 병사를 이끌고 쳐들어왔다. 우(禹) 임금은 아들 백계(伯啓)를 시켜 .. 고사 성어 2019.07.09
도리를 다하면 돕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고사성어 득도다조(得道多助) 도리를 다하면 돕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고사성어 득도다조(得道多助) "得道多助(득도다조) 失道寡助(실도과조) 도에 맞으면 도우는 이가 많고 도에 어긋나면 도움을 얻기 힘들다." 어느 날 맹자는 전쟁 중에 민심이 돌아서는 문제를 논하면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민심을 얻은 것이 가장 .. 고사 성어 2019.07.05
추운겨울에 태양처럼 따스하고 사랑스럽다는 고사성어 동일지일(冬日之日) 추운겨울에 태양처럼 따스하고 사랑스럽다는 고사성어 동일지일(冬日之日)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정치가 조쇠(趙衰)는 헌공(獻公)의 아들 중이(重耳)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여러 나라에서 19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는 동안 호언(狐偃)과 함께 중이(重耳)를 따라다니며 충성했다. 중이.. 고사 성어 2019.07.01
쇠붙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고사성어 마저작침(摩杵作針) 쇠붙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고사성어 마저작침(摩杵作針) 시선(詩仙)으로 불리는 당(唐)나라 시선(詩仙) 자(字)가 태백(太白) 호(號)가 청련거사(靑蓮居士)인 이백(李白 701-762)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임지인 촉(蜀)땅의 성도(成都)에서 자랐다. 부모의 권유로 공부를 하기 위해 팽산(.. 고사 성어 2019.06.28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고사성어 거총사위(居寵思危)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한다는 고사성어 거총사위(居寵思危) 당(唐)나라 태종(太宗 598-649)은 사람 보는 눈이 밝았다. 누구든 한 번만 보면 그 사람이 재주가 있는지 어리석은지, 충성스러운지 요사스러운지를 가려낼 수 있었다. 태종(太宗)은 늘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고사 성어 2019.06.22
적을 가볍게 업신여길 때에는 반드시 패한다는 고사성어 경적필패(輕敵必敗) 적을 가볍게 업신여길 때에는 반드시 패한다는 고사성어 경적필패(輕敵必敗) 한서(漢書) 위상전(魏相傳)에 실린 글이다. 기원 전 68년, 전한(前漢)의 선제(宣帝)가 서역(西域)의 차사국(車師國)을 정복하기 위해 시랑(侍郞) 정길(鄭吉)과 사마 희에게 출병을 명하자 두 사람은 대군을 이끌고.. 고사 성어 2019.06.17
말로 떠들어 놓고 실천하지 못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고사성어 대언불참(大言不慙) 말로 떠들어 놓고 실천하지 못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고사성어 대언불참(大言不慙)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 가운데 공자왈맹자왈(孔子曰孟子曰)이 있다. 글방 선비들이 공맹(孔孟)의 전적(典籍)을 읽으며 그에 하등 실천(實踐)은 하지 않으면서 공리공론(空理空論)만 일삼음.. 고사 성어 2019.06.14
결심한 일은 절대로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고사성어 남산가이(南山可移) 결심한 일은 절대로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고사성어 남산가이(南山可移) 당(唐)나라 장안(長安) 옹주군(雍州郡)의 사호참군(司戶參軍) 이원굉(李元紘)은 사람됨이 정직하고 업무 처리가 공정한 사람이었다. 사호참군(司戶參軍)은 호적을 관리하고 민사소송을 담당하는 직책이었.. 고사 성어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