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음이 하나 되면 무쇠조차 끊는다는 고사성어 기리단금(其利斷金) 두 마음이 하나 되면 무쇠조차 끊는다는 고사성어 기리단금(其利斷金) 황금에 대한 욕망이 불행한 결과를 낳았으니 재물을 조심해야 한다는 지극히 교훈적인 주제를 다룬 이야기가 있다. 그렇지만 이면에는 조선 사회가 그토록 숭앙해마지 않는 황금대의 허위성을 폭로하려는 의도를 담.. 고사 성어 2020.01.29
아만(我慢)의 반성을 가리키는 고사성어 옥촉서풍(玉薥西風) 아만(我慢)의 반성을 가리키는 고사성어 옥촉서풍(玉薥西風) 세상이 알아주는 한다 하는 이가 반눈에도 차지 않았다. 하지만 갖은 신산(辛酸)을 다 겪고 제주 유배지에서 아내마저 떠나보낸 뒤 다시 북청까지 쫓겨 갔다. 이제 늙고 병들어 가을바람에 지친 발걸음을 재촉한다. 북청 유배.. 고사 성어 2020.01.23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린다는 고사성어 화호화구(畵虎畵狗)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린다는 고사성어 화호화구(畵虎畵狗) 한(漢)나라 광무제 때 복파장군 마원(馬援)은 용맹과 인격이 뛰어난 명장이었다. 마원(馬援)은 병사를 이끌고 교지로 남하했다. 징이라는 반란 무리들이 한(漢)의 식민정책에 반기를 들고 성을 함락시키고 하니 마원(馬援)은 3년.. 고사 성어 2020.01.21
군주의 명령도 거부할 수 있다는 고사성어 군명유소불수(君命有所不受) 군주의 명령도 거부할 수 있다는 고사성어 군명유소불수(君命有所不受) 제경공(齊景公) 때 진(晉)나라가 아견(阿甄)을 치고, 연(燕)나라가 하상(河上)을 침략해 왔다. 제(齊)나라 군사는 번번이 패하기만 했다. 경공(景公)은 걱정이 되어 잠을 못 이룰 지경이었다. 재상 안영(晏嬰)이 사마양.. 고사 성어 2020.01.14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되 진짜 미친 것은 아니다라는 고사성어 가치부전(假痴不癲)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이되 진짜 미친 것은 아니다라는 고사성어 가치부전(假痴不癲) 삼국지의 조조(曹操 155-220)가 유비(劉備 161-223)를 불러 그의 능력을 시험하려 하였을 때 유비는 이 가치부전(假痴不癲)의 전략을 사용하여 조조의 의심을 풀게 하였다. 천둥이 첬을 때 일부러 젓가락을 .. 고사 성어 2020.01.11
세 번 찾아가서 예절을 다한다는 고사성어 삼고지례(三顧之禮) 세 번 찾아가서 예절을 다한다는 고사성어 삼고지례(三顧之禮) 삼국지(三國志)의 유비(劉備)와 제갈공명(諸葛孔明) 사이에 있었던 일화이다. 삼국지(三國志) 촉지(蜀志) 제갈량전(諸葛亮傳)에 실려있는 삼고지례(三顧之禮)의 유례이다. 조조(趙操)에게 쫓기어 형주(荊州)에 있는 유표(劉表.. 고사 성어 2020.01.06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사람이라는 고사성어 군자고궁(君子固窮)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사람이라는 고사성어 군자고궁(君子固窮) 군자다운 사람은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도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법이다. 이 때문에 공자는 "군자는 잘할 수 없음을 염려하지 다른 사람들이 자.. 고사 성어 2019.12.26
큰 뜻이 있는 인간은 사소한 문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고사성어 수과하욕(受跨下辱) 큰 뜻이 있는 인간은 사소한 문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고사성어 수과하욕(受跨下辱) 중국 전한 시대의 초대황제인 유방(劉邦) 밑에서 활약, 수많은 공훈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한신(韓信)과 관련된 일화가 있다. 천하의 명장 한신(韓信)에게 젊은 시절 치욕적인 사건이었다. 한(漢)나라를.. 고사 성어 2019.11.25
작은 힘이라도 뭉치면 큰 힘이 되다는 고사성어 군경절축{群輕折軸) 작은 힘이라도 뭉치면 큰 힘이 되다는 고사성어 군경절축{群輕折軸) 전국시대 때의 일이다. 동주(東周)왕조가 나날이 쇠퇴해지자 각 제후들은 천하를 쟁취하기 위해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진(秦)나라의 세력이 가장 강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약소국들이 연합하여 진(秦)나라에 대적.. 고사 성어 2019.11.12
배를 불태우고 솥을 깨뜨린다는 고사성어 분주파부(焚舟破釜) 배를 불태우고 솥을 깨뜨린다는 고사성어 분주파부(焚舟破釜) 초(楚)나라 항우(項羽 BC232-BC202)가 진(秦)나라와 거록(鋸鹿)에서 싸울 때의 일이다. 항우(項羽)는 3만 병사를 이끌고 진(秦)나라를 치기 위해 진군했다. 그때 진(秦)나라의 병사 수는 20만에 육박했다. 항우(項羽)의 병사보다 무려.. 고사 성어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