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송림한선(松林寒蟬)>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선(鄭歚 1676 - 1759) <송림한선(松林寒蟬)> 송림한선(松林寒蟬) 곧 소나무 숲의 가을 매미라는 뜻입니다. 현대는 밤낮 없이 울어대는 매미 소리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밤이 되어도 대낮처럼 환한 불빛 때문에 밤을 낮.. 역사 산책 2016.10.0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송록도(松鹿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송록도(松鹿圖)> 송록도(松鹿圖)는 말 그대로 소나무와 사슴을 그린 그림을 의미합니다. 소나무와 사슴은 십장생(十長生)에 속하는 것이므로 이 그림은 장수(長壽)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장생도(長生圖)입니다. 그림 속의 사슴은 고개를 들.. 역사 산책 2016.09.3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해태(獬廌, 獬豸)>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해태(獬廌, 獬豸)> 해태(獬廌, 獬豸)는 동아시아 고대 전설 속의 상상의 동물입니다. 해치(獬豸)라고도 합니다. 생김새는 사자와 비슷하나 기린처럼 머리에 뿔이 있다고 정의하며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 역사 산책 2016.09.2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장생도(長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장생도(長生圖)> 인간의 장수에 대한 소망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연과 동식물에 비유하여 상징적으로 그린 그림인 십장생도(十長生圖)에는 자연을 숭배하는 사상과 신선 사상이 담겨있습니다. 장생도(長.. 역사 산책 2016.09.2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십장생도(十長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십장생도(十長生圖)> 십장생(十長生)이란 세상에서 오래 장수하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상징하는 열 가지의 사물을 뜻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십장생도(十長生圖)입니다. 새해가 되.. 역사 산책 2016.09.26
우리 미술관 엣그림 - 작가 미상의 <민화(民畵) 담배 피는 호랑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민화(民畵) 담배 피는 호랑이> 조선시대에는 집안에 사악하고 부정한 것을 쫓아내기 위해 부적을 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축귀(逐鬼)와 사악한 것을 물리친다는 벽사辟邪)의 의미입니다. 새해 정월이 되면 집집마다 거는(歲.. 역사 산책 2016.09.2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민화(民畵) 까치 호랑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민화(民畵) 까치 호랑이> 민화(民畵)란 서민의 그림입니다. 취향에 따라 서민들이 함께한 그림이 민화입니다. 민화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멋이 깃들어 있는 그림입니다. 민화는 신분 계층의 구분에 의해서 탄생한 개념입니다. 조선시.. 역사 산책 2016.09.2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치바이스의 <연꽃과 개구리> 우리 미술관 옛그림 치바이스(齊白石 1864-1957) <연꽃과 개구리> 가난한 시절 치바이스(齊白石 1864-1957)는 글공부에 목말랐다. 그의 손재주를 눈여겨 본 스승 후친위안(胡沁園)이 조각칼 대신 붓을 쥐어줬습니다. 스승은 "네 실력이면 그림 팔아서 글을 배울 수 있겠다." 라며 어깨를 두.. 역사 산책 2016.09.1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모정풍류(茅亭風流)>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모정풍류(茅亭風流)> 절벽과 폭포를 배경으로 한 풍치 좋은 띠지붕 정자에서 양반이 기생을 거느리고 풍류를 즐기는 광경을 그린 그림입니다. 전면상으로 꽤 크게 그려져 있는 선비가 고을 원님인지 장죽을 빼 물은 모습이 당당합니다. .. 역사 산책 2016.09.1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조속의 <숙조도(宿鳥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조속(趙涑 1595 - 1668) <숙조도(宿鳥圖)> 조속(趙涑 1595 - 1668)은 조선 중기의 사대부 화가로 호는 창강(滄江)입니다. 29세의 약관의 나이로 인조반정에 참여한 율곡학파의 사대부입니다. 반정이 성공했지만 공신의 대우를 사양하고 전국의 명승지를 유람하며 시와 그.. 역사 산책 201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