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장승업의 <죽원양계(竹園養鷄)>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 <죽원양계(竹園養鷄)> 죽원양계(竹園養鷄)는 조선의 화가인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이 현란한 빛깔의 수탉과 어미 닭이 병아리와 함께 한가로이 모이를 쪼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대나무와 괴석이 있는 마당 가에서 .. 역사 산책 2016.09.1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유운홍의 <부신독서도(負薪讀書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유운홍(劉運弘 1797 - 1859) <부신독서도(負薪讀書圖)> 부신(負薪)이란 '등에 땔나무를 지다'라는 뜻으로 그림의 화제(畵題)인 부신독서(負薪讀書)는 땔나무를 지고 책을 읽다라는 뜻입니다. 책 읽는 사람의 그림 중에 공부하기를 독려하는 그림은 단연 부신독서도(負.. 역사 산책 2016.09.12
출인가(出引歌) 출인가(出引歌) 풋고추 절이 김치 문어 전복 곁들여,황소주(黃燒酒) 꿀 타, 향단(香丹)이 들려 오리정(五里亭)으로 나간다. 오리정으로 나간다. 어느 년, 어느 때,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 그리던 사랑을 품 안에 품고,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에- 어화둥개 내 건곤(乾坤) 이제 가면 언제 오랴, .. 역사 산책 2016.09.1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강세황의 <현정승집도(玄亭勝集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강세황(姜世晃 1713 - 1791) <현정승집도(玄亭勝集圖)>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화가였던 강세황(姜世晃 1713 - 1791)은 거문고를 그림만큼 사랑하였던 선비입니다. 어릴 적부터 몸과 마음이 심약한 탓에 나다니지 못하고 산수 그림으로 목마름을 달래 오면서 거문고를 익.. 역사 산책 2016.09.0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장승업의 <고사세동도(高士洗桐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 <고사세동도(高士洗桐圖)> 조선의 화가인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의 고사세동도(高士洗桐圖)는 높은 선비가 오동나무를 닦고 있는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정원에 있는 나무도 매일 닦도록 했던 중국 원나라 시대의 화가 예찬(倪.. 역사 산책 2016.09.0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노방로파(路傍罏婆)>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노방로파(路傍罏婆)> 마을 어귀에 선정비(善政碑)가 셋이 나란히 서 있는 갈림길의 정경을 담은 그림입니다. 오른쪽에는 나들이 가는 일가족이 보입니다. 아내와 막내는 소잔등에 앉히고서 사내는 좀더 큰 아이를 업고서 뒤따르고 있.. 역사 산책 2016.09.0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장승업의 <쌍치도(雙雉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 <쌍치도(雙雉圖)> 조선의 화가인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의 쌍치도(雙雉圖)는 앞에 소개한 호취도(豪鷲圖)와 짝을 이루는 그림입니다. 쌍치도(雙雉圖)는 암수 꿩이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렸고, 호취도(豪鷲圖)는 대조적인 .. 역사 산책 2016.09.0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장승업의 <호취도(豪鷲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 <호취도(豪鷲圖)> 조선의 화가인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 - 1897)은 일자무식이라 자기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그런 인물이 화가로서 이름을 날렸으니 기구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집이 가난하여 떠돌.. 역사 산책 2016.08.3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변상벽의 <자웅장추(雌雄將雛)> 우리 미술관 옛그림 변상벽(卞相璧 1730 - 1775) <자웅장추(雌雄將雛)> 조선 후기의 화가인 변상벽(卞相璧 ? - ?)은 영조 시대를 대표하는 초상화가입니다. 현감의 벼슬까지 올랐던 화가였습니다. 변상벽(卞相璧)은 초상화를 잘 그려 국수(國手)라고 불리워졌습니다. 왕의 초상화 제작에 .. 역사 산책 2016.08.2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윤두서의 <유하백마도(柳下白馬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윤두서(尹斗緖 1668 - 1715) <유하백마도(柳下白馬圖)> 윤두서(尹斗緖 1668 - 1715)는 말을 잘 그린 화가로 유명합니다. 유하백마도(柳下白馬圖) "버드나무 아래의 백마"라는 그림입니다. 그림 속에 멋진 백마 한 마리가 버드나무 아래 매어져 있습니다. 백마는 상서로움.. 역사 산책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