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되 반짝거리지 않게 하라는 고사성어 광이불요(光而不耀) 빛나되 반짝거리지 않게 하라는 고사성어 광이불요(光而不耀) 노자(老子)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도가의 대표적인 경전인 도덕경(道德經)은 자연에 순응하는 무위(無爲)의 삶을 살아갈 것을 역설하는 내용이다. 아래 글은 도덕경(道德經) 21장에 실린 글이다. 方而不割 (방이불할) 廉而不劌.. 고사 성어 2020.02.28
공적인 것을 위하는 마음이 사적인 것을 위하는 마음에 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적인 것을 위하는 마음이 사적인 것을 위하는 마음에 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라 구사군의 북쪽에 있는 백월산(白月山)에서 동남쪽 삼천보쯤 떨어진 곳에는 선천촌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두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한 사람은 노힐부득(努肹夫得)이고, 다른 사람은 달달박박(怛怛朴朴).. 삶의 묵상 2020.02.27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영정하지 않으면 멀리 이룰 수 없다는 고사성어 담박영정(淡泊寧靜)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영정하지 않으면 멀리 이룰 수 없다는 고사성어 담박영정(淡泊寧靜) 삼국지(三國志)의 영웅 제갈량(諸葛亮)은 지금의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鷄)에 해당하는 오장원(五丈原)에서 생을 마감한다. 서기 181년, 그의 나이 53세였다. 그는 임종 직전 8세였던 .. 고사 성어 2020.02.26
나쁜 경험을 한 사람들은 그 고통 속에서 가장 값진 소득을 얻었다고 합니다 나쁜 경험을 한 사람들은 그 고통 속에서 가장 값진 소득을 얻었다고 합니다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미국의 배우 더스틴 리 호프먼(Dustin Lee Hoffman)은 자신과 동료 배우들이 연기에 입문했을 때 겪었던 고생담을 털어놓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보고 성공할 거라고 했다면 아마 사람.. 삶의 묵상 2020.02.25
구덩이를 만나면 물이 넘칠 때까지 기다린다는 고사성어 감이후지(坎而後止) 구덩이를 만나면 물이 넘칠 때까지 기다린다는 고사성어 감이후지(坎而後止) 시련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시련을 통해 삶은 더 성숙되고 더 아름다워진다. 시련이 오거나 상처를 받게 되면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기 보다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다. 물이 흐르다 구덩이를 .. 고사 성어 2020.02.24
아주 작은 불씨가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개가 농장 앞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늑대가 갑자기 달려들어서 개를 잡아먹으려 했습니다. 그러자 놀란 개가 잡아먹지 말라고 빌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깐만, 난 이렇게 마르고 볼품이 없답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우리 .. 삶의 지혜 2020.02.22
북으로 가려던 수레가 남쪽으로 가다라는 고사성어 북원적월(北轅適越) 북으로 가려던 수레가 남쪽으로 가다라는 고사성어 북원적월(北轅適越) 청(淸)나라 때 장조(張潮)가 유몽영(幽夢影)에서 한 말이다. "東西南北(동서남북) 一定之位也(일정지위야) 前後左右(전후좌우) 無定之位也(무정지위야) 동서남북(東西南北)은 일정한 방위지만, 전후좌우(前後左右)는.. 고사 성어 2020.02.21
눈물로 하늘을 감동시켜 죽순을 돋게 했다는 고사성어 맹종설순(孟宗雪筍) 눈물로 하늘을 감동시켜 죽순을 돋게 했다는 고사성어 맹종설순(孟宗雪筍) 중국 삼국시대 효성이 지극한 맹종(孟宗)은 오(吳)나라 강하(江夏)사람으로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늙고 병석에 있는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었다.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母年老病篤(모년노병독) 오랫동.. 고사 성어 2020.02.20
단 한 번뿐인 인생이지만 제대로 산다면 한 번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단 한 번뿐인 인생이지만 제대로 산다면 한 번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만화계의 전설인 <피너츠(Peanuts)>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주인공 찰리 브라운보다 더 유명한 개 캐릭터인 스누피가 등장하는 만화로 더 유명합니다. 주인공 찰리 브라운이 라이너스에게 하는 말입니다. 찰리 브라운.. 삶의 묵상 2020.02.19
여러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 했으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여러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 했으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성덕왕(聖德王) 때 순정공(純貞公)이라는 관리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수로(水路)라는 아주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습니다. 신라 성덕왕의 셋째 아들인 경덕왕(景德王) 비(妃)의 어머니입니다.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 역사 산책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