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경윤의 <탄금도(彈琴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경윤(駱坡 李慶胤 1545-1611) <탄금도(彈琴圖)> 옛 선비들은 자연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는 것을 선비들의 교양처럼 여겼으며 그것을 인격 수양의 중요한 방편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풍류에는 여러 사람과 더불어 즐기는 경우가 있고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 역사 산책 2016.10.1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거문고 줄 고르기>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 <거문고 줄 고르기> 신윤복(申潤福 1758- ?)의 풍속화는 주변 배경을 설정하여 분위기와 인물의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었으며 부드러운 필치와 감각적인 채색을 사용하여 조선 후기 활기찬 생활의 단면을 표현하였는데 이 그림은 기녀와 여인.. 역사 산책 2016.10.1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인문의 <설중방우도(雪中訪友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인문(李寅文 1745-1821) <설중방우도(雪中訪友圖)> 설중방우(雪中訪友) 눈 온 날에 벗을 찾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인문(李寅文 1745-1821)의 고송유수첩(古松流水帖)에 실린 그림입니다. 눈 쌓인 날 두 선비가 방안에 마주 앉아있습니다. 한 사람은 주인이고 한 사람.. 역사 산책 2016.10.1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추천도>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 <추천도> 추천도란 그네 타기란 뜻입니다. 여인 셋이 등장하여 한가로운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입니다.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여인이 옆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다른 여인을 바라 보며 편히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그네 타는 .. 역사 산책 2016.10.1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기다림>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 <기다림> 버드나무 아래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여인. 조용한 대가(大家)의 뒷뜰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초조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여인의 기다림이 감성적으로 잘 표현된 그림입니다. 여인은 주름이 잡힌 풍성한 치.. 역사 산책 2016.10.0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득신의 <야연(野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득신(金得臣 1754-1822) <야연(野宴)> 야연(野宴)은 말 그대로 야외에서 벌이는 잔치를 말합니다. 行旅風俗圖屛(행려풍속도병) 중 한 면입니다. 당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생활상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그려 풍속화 경향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김득신(.. 역사 산책 2016.10.0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송림한선(松林寒蟬)>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선(鄭歚 1676 - 1759) <송림한선(松林寒蟬)> 송림한선(松林寒蟬) 곧 소나무 숲의 가을 매미라는 뜻입니다. 현대는 밤낮 없이 울어대는 매미 소리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밤이 되어도 대낮처럼 환한 불빛 때문에 밤을 낮.. 역사 산책 2016.10.0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송록도(松鹿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송록도(松鹿圖)> 송록도(松鹿圖)는 말 그대로 소나무와 사슴을 그린 그림을 의미합니다. 소나무와 사슴은 십장생(十長生)에 속하는 것이므로 이 그림은 장수(長壽)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장생도(長生圖)입니다. 그림 속의 사슴은 고개를 들.. 역사 산책 2016.09.3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해태(獬廌, 獬豸)>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해태(獬廌, 獬豸)> 해태(獬廌, 獬豸)는 동아시아 고대 전설 속의 상상의 동물입니다. 해치(獬豸)라고도 합니다. 생김새는 사자와 비슷하나 기린처럼 머리에 뿔이 있다고 정의하며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 역사 산책 2016.09.2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장생도(長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장생도(長生圖)> 인간의 장수에 대한 소망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연과 동식물에 비유하여 상징적으로 그린 그림인 십장생도(十長生圖)에는 자연을 숭배하는 사상과 신선 사상이 담겨있습니다. 장생도(長.. 역사 산책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