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지와 까마귀 제삿날 서출지와 까마귀 제삿날 신라 제21대 소지왕 때의 일이다. 왕이 천청정에 거동하였을 때 까마귀와 쥐가 몰려와 울부짖었다. 그 가운데 한 쥐가 사람의 말을 하면서 이르기를 까마귀가 날아가는 곳을 놓치지 말고 쫓아가면 반드시 무슨 일이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왕이 이상히 여겨 따라가 보라 명하니.. 역사 산책 2006.05.24
백결선생과 방아타령 백결선생과 방아타령 신라 눌지왕 때부터 가악이 성행하기 시작하여 자비왕 때에 이르러 이곳저곳에서 가악의 소리가 은은히 들려오고 있었다. 백결선생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집이 매우 가난하여 누더기 옷을 백번이상 기워입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장부로서의 포부를 펴보려 하였으나.. 역사 산책 2006.05.23
신라의 미녀 남모와 준정 신라의 미녀 남모와 준정 신라 시대의 일이다. 사람을 등용할 때 그 사람됨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임금과 신하가 고민한 끝에 남자와 여자를 끼리끼리 떼지어 놀게 하고 그 속에서 행동을 관찰하여 인재를 등용할 목적으로 신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모와 준정이란 여자를 골라 그녀들을 중심으로 삼.. 역사 산책 2006.05.22
도솔가 / 월명사 도 솔 가 今日此矣散花唱良 巴寶白乎隱花良汝隱 直等隱心音矣命叱使以惡只 彌勒座主陪立羅良 김완진 역을 현대어로 풀어보면 오늘 이에 散花 불러 솟아나게 한 꽃아 너는, 곧은 마음의 命에 부리워져 彌勒座主 뫼셔 羅立하라. 760년 신라 경덕왕 19년 경자 4월 초하룻날에 해가 둘이 떠서 10여 일간 없.. 역사 산책 200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