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는 일평생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삶입니다 수행자는 일평생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삶입니다 한 수행자가 히말라야에서 홀로 고행하면서 오랜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불교를 수호하는 천신인 제석천(帝釋天)이 그 수행자가 과연 부처가 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알기 위해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인 나찰(羅刹)의 .. 삶의 묵상 2017.08.16
자신의 재물에 편안한 이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가장 괴롭습니다 자신의 재물에 편안한 이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가장 괴롭습니다 미련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미련한 부자는 어리석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다른 부잣집에 가서 3층 누각을 보게 되었습니다. 높고 넓으며 웅장하고 화려하며 시원하고 밝았습니다. 그는 무척 부러워하며 .. 삶의 묵상 2017.08.14
교만은 하나의 죄이지만 모든 죄가 그것에 매여 있습니다 교만은 하나의 죄이지만 모든 죄가 그것에 매여 있습니다 자신을 훌륭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고, 자신을 자랑하고, 명예를 좋아하고, 남을 공경하지 않고, 잘못을 그럴 듯하게 꾸며 선을 가장하는 것들은 모두 교만의 갈래입니다. 질투는 남.. 삶의 묵상 2017.08.11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저울질하는 잣대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저울질하는 잣대가 없습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하루는 손님을 청하여 소의 젖을 모아 대접하려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날마다 미리 소젖을 짜 두면 소젖은 점점 많아져 둘 곳이 없을 것이다. 또한 맛도 변해 못 쓰게 될 것이.. 삶의 묵상 2017.08.09
영원한 향기를 찾는 침묵의 귀중함을 아세요 영원한 향기를 찾는 침묵의 귀중함을 아세요 살다 보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체험을 합니다. 그런데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방식이나 과정에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막히고 답이 보이지 않더라도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으니 .. 삶의 묵상 2017.08.07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들만 그리는 우(愚)를 범하지 마세요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들만 그리는 우(愚)를 범하지 마세요 여산진면목(廬山眞面目)이란 말이 있습니다.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 비유로 쓰이는 말입니다. 흔히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것 또는 자신들이 생각한 대로 세상이나 사물을 바라보며 판단하.. 삶의 묵상 2017.08.04
다가올 일이 칠혹의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더라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다가올 일이 칠혹의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더라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을 살펴보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을 가지고 걱정하고, 하찮은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는 수가 많습니다. 심지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문제를 가지고 걱정하며 불안.. 삶의 묵상 2017.07.28
하느님이 어디에 있는가 하느님이 어디에 있는가 로마인이 어떤 랍비의 집에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하느님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대체 그 하느님이 어디에 있는가 좀 가르쳐 주세요. 어디에 있는가만 가르쳐 주면 나도 그 하느님을 믿겠소." 물론 랍비는 저의가 있는 로마인의 질문을 불쾌하.. 삶의 묵상 2017.07.27
낭비하려는 욕망에 마음의 곤장을 준비해 두면 어떨까요 낭비하려는 욕망에 마음의 곤장을 준비해 두면 어떨까요 사회 일각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졸부가 되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권력을 잡고 치부하는 이들을 은근히 부러워하고 나도 그래 봤으면 하는 이들이 없지 않아 그래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졸부나 부패분자를 철저히 멸시하고 규탄.. 삶의 묵상 2017.07.26
달콤한 유혹에 자기 중심을 잃고 죄의 길을 걷지 마세요 달콤한 유혹에 자기 중심을 잃고 죄의 길을 걷지 마세요 아프리카 대부분 지방은 아직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보리 코스트의 아비잔 마을에는 버림받은 아이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부모들이 너무 빈곤해서 자녀들을 부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 삶의 묵상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