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차이 마 음 의 차 이 무더운 한여름 한 수행자가 불을 지펴놓고 그 앞에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던 한 스님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찌하여 이 무더운 한낮 더위에 불을 피워놓고 있습니까?- 그러자 수행자가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고행의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대는 정작 쬐일.. 삶의 지혜 2005.08.17
웃음 10 계명 웃 음 10 계 명 1 크게 웃어라 크게 웃는 웃음은 최고의 운동이며 크게 웃을수록 더 큰 자신감을 만들어 줍니다. 2 억지로라도 웃어라 억지로라도 웃으면 병도 무서워서 도망 갑니다. 3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처음 웃는 웃음은 보약입니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웃어라 병원과는 영원히 이별합니다. .. 삶의 지혜 2005.08.17
노 래 / 정규화 노 래 글 / 정 규 화 가버린 여인이 아름답다고 생각될 때 남은 추억은 노래가 된다 꽃과 어울려서는 꽃이 되고 나비와 어울려서는 나비가 되던 그 여인 지난날 다정하게 속삭이던 그 말, 지금도 가슴 아프다 말할 상대가 없어 종일 방에서 울고만 있었다던 그 말이 그날처럼 생생하다 왜 꽃이 되고 나.. 삶의 지혜 2005.08.16
두 무덤 두 무 덤 부잣집 아들과 가난한 집 아들이 각자의 아버지 무덤을 찾아갔다가 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잣집 아들이 말했습니다. -내 아버님 비석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지. 비석에 새겨진 글씨는 얼마나 멋지냐. 무덤으로 가는 길도 멋진 빛깔의 대리석으로 모자이크 해 두었다. 벽돌 두 장을 깐 너희 .. 삶의 지혜 2005.08.16
하느님과 사기꾼 하 느 님 과 사 기 꾼 글 / 이 혁 우 이 세상에서 가장 사기를 잘 치는 사기꾼이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기꾼 : 하느님, 인간에게 일억년이 하느님에겐 일초라면서요? 하느님 : 물론이지. 사기꾼 : 그럼 인간의 일억원은 하느님에겐 일원 정도겠네요? 하느님 : 당연하지. 사기꾼 : 하느님, .. 삶의 지혜 2005.08.16
예수님과 부처님의 차이 예수님과 부처님의 차이 글 / 이 혁 우 동창들끼리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이 종교문제로 화제가 바뀌자 한 사람이 -예수님과 부처님의 근본적인 차이는 뭘까?- 하고 물었습니다. 아무도 딱 부러지게 대답을 하지 못하자 종교학을 전공한 친구가 심각한 어.. 삶의 지혜 2005.08.16
소 곡 / 추 은 희 소 곡 글 / 추 은 희 올 가을은 음악을 듣고 다음은 사랑을 할까 우유빛 새벽 하늘 장미빛 석양이면 가슴이 뛴다. 심지불 돋우인 비 오는 밤은 도란 도란 연인들의 이야기 말갛게 빈 마음이사 꿈으로 엮을까 해묵은 역사는 낡은 일력으로 그만이고..... 올 가을은 음악을 듣고 그 다음 사랑을 할까 그 사.. 삶의 지혜 2005.08.13
황혼에 서서 / 정규화 황 혼 에 서 서 글 / 정 규 화 친구야 저 산을 넘으면 어딜까 황혼이 마지막으로 넘고 있는 저 곳에는 우리가 흔하게 보았던 들국화가 무더기로 피어 있을까 우리도 저 산을 넘을 때는 한 번도 날아보지 못하고 새처럼 사뿐히 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수 없을까 그리고 내 마음 두고 갈 만한.. 삶의 지혜 2005.08.12
본래무일물 / 법정 본 래 무 일 물(本來無一物) 글 / 법 정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물건과 인연을 맺는다. 물건없이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영위될 수 없다. 인간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것도 물건과의 상관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면적인 욕구가 물건과 원만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사람들은 느긋한 기지.. 삶의 지혜 2005.08.12
꽃씨 - 사랑은 오직 향기로만 전해집니다 꽃 씨 - 사랑은 오직 향기로만 전해집니다 한 왕이 세 쌍둥이 아들을 두었습니다. 세 아들 중에서 후계자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세 아들 중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왕은 위대한 스승을 찾아갔습니다. 위대한 스승이 한 가지 묘안을 내 놓았습니다. 성으로 돌아온 왕은 세 아들을 .. 삶의 지혜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