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무 덤
부잣집 아들과 가난한 집 아들이
각자의 아버지 무덤을 찾아갔다가
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잣집
아들이 말했습니다.
-내
아버님 비석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지.
비석에 새겨진 글씨는 얼마나 멋지냐.
무덤으로 가는 길도 멋진 빛깔의
대리석으로
모자이크 해 두었다.
벽돌 두 장을 깐 너희 부모님 무덤하곤
상대도 안되지-
가난한 집 아들이 말했습니다.
-너희
아버지는 참 많은 걸 덮고 계시는구나.
너희 아버지가 그 무거운 돌덩이를 비집고
일어나 승천하실 때쯤이면 우리 아버지는
이미
천국에 가고도 남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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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어버이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면
기적적으로 하늘의 도움을
받는다는
속담입니다.
효도하는
것은
모든 선의 으뜸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버이가 계시지
않으면
어찌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까.
부모에게 효도하려
하지만
이미 돌아가시고 계시지 않음을
한탄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공경과 봉양함을 즐겁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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