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솟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샘이 곧 성령입니다 물이 솟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샘이 곧 성령입니다 하느님과 인간의 영혼 사이에는 서로를 끌어당기는 자연스런 힘이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을까요? 하느님께서는 아담의 후손인 우리를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1941년 아.. 삶의 묵상 2017.09.11
당신은 누구를 위해서 애쓰고 고생하십니까 당신은 누구를 위해서 애쓰고 고생하십니까 사람들이 재물을 모을 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한계로 삼는다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은 모두 위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솔로몬은 하느님에게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허위와 거짓을 제게서 멀리.. 삶의 묵상 2017.08.30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복은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입으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물질보다 만족을 느끼는 마음이 행복이다. 아뭏튼 행복을 알려면 불행이라는 반대개념이 필요.. 삶의 묵상 2017.08.25
수행자는 일평생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삶입니다 수행자는 일평생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삶입니다 한 수행자가 히말라야에서 홀로 고행하면서 오랜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불교를 수호하는 천신인 제석천(帝釋天)이 그 수행자가 과연 부처가 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알기 위해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인 나찰(羅刹)의 .. 삶의 묵상 2017.08.16
자신의 재물에 편안한 이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가장 괴롭습니다 자신의 재물에 편안한 이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가장 괴롭습니다 미련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미련한 부자는 어리석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다른 부잣집에 가서 3층 누각을 보게 되었습니다. 높고 넓으며 웅장하고 화려하며 시원하고 밝았습니다. 그는 무척 부러워하며 .. 삶의 묵상 2017.08.14
교만은 하나의 죄이지만 모든 죄가 그것에 매여 있습니다 교만은 하나의 죄이지만 모든 죄가 그것에 매여 있습니다 자신을 훌륭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고, 자신을 자랑하고, 명예를 좋아하고, 남을 공경하지 않고, 잘못을 그럴 듯하게 꾸며 선을 가장하는 것들은 모두 교만의 갈래입니다. 질투는 남.. 삶의 묵상 2017.08.11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저울질하는 잣대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저울질하는 잣대가 없습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하루는 손님을 청하여 소의 젖을 모아 대접하려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날마다 미리 소젖을 짜 두면 소젖은 점점 많아져 둘 곳이 없을 것이다. 또한 맛도 변해 못 쓰게 될 것이.. 삶의 묵상 2017.08.09
영원한 향기를 찾는 침묵의 귀중함을 아세요 영원한 향기를 찾는 침묵의 귀중함을 아세요 살다 보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체험을 합니다. 그런데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방식이나 과정에 정답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막히고 답이 보이지 않더라도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으니 .. 삶의 묵상 2017.08.07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들만 그리는 우(愚)를 범하지 마세요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들만 그리는 우(愚)를 범하지 마세요 여산진면목(廬山眞面目)이란 말이 있습니다.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참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 비유로 쓰이는 말입니다. 흔히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것 또는 자신들이 생각한 대로 세상이나 사물을 바라보며 판단하.. 삶의 묵상 2017.08.04
다가올 일이 칠혹의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더라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다가올 일이 칠혹의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더라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을 살펴보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을 가지고 걱정하고, 하찮은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는 수가 많습니다. 심지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문제를 가지고 걱정하며 불안.. 삶의 묵상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