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連潭) 김명국(金命國)의 은사도(隱士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연담(連潭) 김명국(金命國 ?-?) 은사도(隱士圖) 조선 최고의 신필(神筆)로 추앙받는 연담(連潭) 김명국(金命國)의 은사도(隱士圖)입니다. 김명국(金命國)의 생몰연대는 미상이며 달마도(達磨圖)를 그린 화가로 알려졌습니다. 은사도(隱士圖)는 죽음을 암시하며 그린 그.. 역사 산책 2018.02.08
강세황, 김홍도, 심사정, 최북의 균와아집도(筠窩雅集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강세황, 김홍도, 심사정, 최북의 균와아집도(筠窩雅集圖) 조선의 아집도(雅集圖)나 승집도(勝集圖) 등속은 허심탄회한 속내의 교류와 친목이 가능한 일종의 풍류모임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자연은 만남의 품을 내어줍니다. 이 그림은 18세기 화단의 주역들이 한 화.. 역사 산책 2018.02.0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혜원(惠園) 신윤복(申潤福)의 <청금상련도(聽琴賞蓮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혜원(惠園) 신윤복(申潤福 1758- ?) <청금상련도(聽琴賞蓮圖)> 혜원(惠園) 신윤복(申潤福 1758- ?)의 청금상련도(聽琴賞蓮圖)라는 그림입니다. '가야금 소리를 들으며 연꽃을 구경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그림은 후원 연못가에서 양반가의 세 남자가 기생을 불러놓고 .. 역사 산책 2017.12.2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쾌대(李快大)의 <상황>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쾌대(李快大 1913-1965)의 <상황> 이쾌대(李快大 1913-1965)는 암울한 시대를 딛고 예술혼을 꽃피운 화가로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킨 식민지 시대에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확립하였으며, 해방직후 좌익과 우익이 대립하며 사회전체가 .. 역사 산책 2017.12.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자 미상의 민화 <바리공주>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자미상 바리공주 민화 조선시대, 영월민화박물관 소장 죽은 자를 천도하는 의례인 진오기굿, 안안팎굿, 오구굿 등을 구연할 때 빠지지 않는 바리데기 서사무가(敍事巫歌)는 흔한 공주이야기입니다. 죽은 자를 위한 자리에 초대되는 공주 바리는 인간의 삶과 죽음의.. 역사 산책 2017.12.01
한문소설 수삽석남(首揷石枏)에 그려진 남녀 간의 사랑 한문소설 수삽석남(首揷石枏)에 그려진 남녀 간의 사랑 신라(新羅) 최항(崔伉)의 자(字)는 석남(石枏)입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첩이 있었는데 부모가 반대를 해서 수 개월동안 만나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최항(崔伉)이 갑자기 죽었습니다. 여드렛 날이 지난 뒤 한밤중에 최항(崔伉).. 역사 산책 2017.11.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가 미상의 <평양도(平壤圖) 10폭 병풍>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평양도(平壤圖) 10폭 병풍> 작가 미상인 평양도(平壤圖)는 평양성(平壤城)과 그 주변을 그린 10폭 병풍입니다. 평양의 대동강, 모란봉, 능라도 등의 산수와 연광정, 부벽루, 을밀대, 보통문, 대동문 등 명소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이름을 적어두었습니다. .. 역사 산책 2017.09.1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원추리와 벌>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원추리와 벌>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은 친가와 외가가 모두 알려진 집안으로 선비의 가풍을 이어받은 속에서 성장하였고 타고난 재능도 뀌어나 학문과 예술, 덕행 등 어디 하나 빠질 데 없이 고루 갖춘 .. 역사 산책 2017.08.28
허균(許筠)의 장생전(蔣生傳) 허균(許筠)의 장생전(蔣生傳) 장생(蔣生)은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없었다. 그는 기축년(己丑年 1589) 사이에 서울에 드나들며 비렁뱅이 노릇을 하였다. 누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그는 격시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였다. 蔣生不知何許人(장생불지하허인) 己丑年間(기축년간) 往來都下.. 역사 산책 2017.08.24
작가 미상의 <감로탱화(甘露幀畫)>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가 미상 <감로탱화(甘露幀畫)> 감로탱화(甘露幀畫)는 조선 시대에 새롭게 탄생한 불교 그림으로, 죽은 자를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비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옛날에는 어려운 한자를 모르는 일반 백성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알고 싶어도 불경을.. 역사 산책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