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 선(鄭敾 1676 - 1759)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 我詩君畵換相 看輕重何言 論價間 (아시군화환상 간경중하언 논가간) "내 시와 자네 그림을 서로 바꾸어보니, 그 사이 가치의 경중을 어찌 말로, 논할 수 있겠는가" 정선(鄭敾)과 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 1671-1751.. 역사 산책 2016.06.1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 선(鄭敾 1676 - 1759)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조선 후기의 화가 정선(鄭敾)은 호가 겸재(謙齋)로 우리나라 고유의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화풍을 창시하였으며 뛰어난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로서 명성을 날렸습니다. 산수화(山水畵)는 산과 물을 그린 그림이.. 역사 산책 2016.06.1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길쌈>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길 쌈> 베틀에 걸터앉아 베짜는 모습에 배경이 아닌 독립된 장면으로 풀먹이는 모습을 아래 위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에 풀먹이는 모습은 원근감으로 작게 처리하고 일하는 아낙네가 뒤로 돌아앉아 있어서 두 가지의 그림이.. 역사 산책 2016.06.1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심사정의 <선유도(船遊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심사정(沈師正 1707-1769) <선유도(船遊圖)> 성근 대발로 엮은 집이 있고 풍랑이 있어 이리저리 바다로 다 넘어질 듯한데 마치 사랑방에 둔 듯이 네모난 서안 위에 놓인 두 꾸러미의 서책, 붉은 꽃을 꽂은 꽃병이 하나 그리고 대접과 잔이 한두 개 있습니다. 천 년을 .. 역사 산책 2016.06.0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강희안의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강희안(姜希顔 1419-1464)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 한 선비가 너럭바위에 몸을 파묻고 팔짱에 턱을 의지하여 흐르는 물을 하염없이 내려다 봅니다. 뒤에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고 머리 위에는 덩쿨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선비의 모습은 인간세상을 초.. 역사 산책 2016.06.0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고누놀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고누놀이> 고누놀이는 우리 조상들이 가장 많이 즐기던 놀이의 하나로 그 기원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서민층에서 널리 즐겼던 놀이로 그늘 밑에 잠시 일손을 쉬며 땅바닥에 선을 긋고 돌.. 역사 산책 2016.06.0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고기잡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고기잡이>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어전(漁箭)으로 고기를 잡는 것을 그렸습니다. 문헌을 보면 조선시대의 어업의 주요한 수단은 그물로 잡는 것이 아니라 어살 즉 어전(漁箭)으로 잡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울타리처럼 생긴 것이 .. 역사 산책 2016.06.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득신의 대장간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득신(金得臣 1754-1822) <대장간> 당시 조선사회의 밑바닥을 걸어야만 했던 대장장이들의 즐거움과 일하는 아름다움을 그림의 주제로 삼았다는 사실이 용기가 필요했으리라고 짐작됩니다. 풍속화라고 하면 김홍도(金弘道 1745-1806)를 떠올립니다. 김득신(金得臣 175.. 역사 산책 2016.06.0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대장간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대장간> 조선 후기 대장간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쭉하게 생긴 화로가 보이고 그 앞에서 대장장이 세 사람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집게로 금방 달구어낸 쇠를 붙잡과 나머지 두 사람이 큰 망치로 내려쳐 .. 역사 산책 2016.06.0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윤두서의 짚신삼기 우리 미술관 옛그림 윤두서(尹斗緖 1668-1715) <짚신삼기> 짚신 삼는 서민의 모습입니다. 짚신의 역사는 약 2천여 년 전 마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짚신은 가는 새끼를 꼬아 날을 삼고 총과 돌기총으로 올을 삼아서 만드는데 여자용은 총을 가늘고 곱게 하고 엄지총은 물들인 짚.. 역사 산책 201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