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임금의 조와 종의 의미와 기준 조선조 임금의 조(祖)와 종(宗)의 의미와 기준 조선의 27 명의 왕들 가운데 태조, 세조,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 등 7 명의 왕들에게 조라는 시호를 썼으며 죽어서 왕으로 대접받지 못한 연산군과 광해군을 제외한 나머지 왕들은 모두 종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왕의 시호는 살아 생전에 정하는 것이 .. 역사 산책 2008.01.24
화랑과 향가 모죽지랑가 화랑과 향가 모죽지랑가 모죽지랑가라는 향가는 삼국을 통일한 뒤 화랑도가 세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암시적으로 드러낸 노래이다. 이 향가에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하는 데 공헌하여 존경과 찬사를 받았던 노화랑의 퇴락한 모습을 슬퍼하고 그를 향한 득오의 심경이 드러나 있다. 죽지랑을 사모.. 역사 산책 2008.01.17
고구려의 제천의식 동맹 고구려의 제천의식 동맹 고구려의 제천의식을 말하며 동명(東明)이라고도 하는데 농경의례로서 부족 공동체의 추수감사제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동맹에 관한 기록을 보면 10 월에 하늘에 제사하고 대회하니 이름하여 동맹이라 한다고 하였으며 나라 동쪽 높은 곳에 모시고 제사할 때 목수를 신좌에 .. 역사 산책 2008.01.07
황산벌 전투와 백제의 최후 황산벌 전투와 백제의 최후 신라 29 대 임금은 태종 무열왕이다. 그의 이름은 김춘추이며 왕비는 문명부인으로 서현의 딸이다. 진덕여왕이 세상을 떠나자 알천을 다음 임금으로 모시고자 했으나 알천이 극구 사양하였다. 이렇게 하여 모두가 김춘추를 왕으로 모시려 하자 김춘추는 세 번 사양하다가 .. 역사 산책 2008.01.04
대원군과 지조를 지킨 군관 이장렴 대원군과 지조를 지킨 군관 이장렴 조선 후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이다. 제 25 대 철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아들 명복이 12 세에 제 26 대 고종으로 즉위하자 이하응은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의 섭정이 되었다. 이하응은 대권을 잡자 안동 김씨의 주류를 숙청하고 당.. 역사 산책 2007.12.21
문무대왕의 수중왕릉 대왕암 과 만파식적 문무대왕의 수중왕릉 대왕암과 만파식적 문무왕은 신라 제 30 대 왕 그는 태종무열왕의 맏아들로서 어머니는 김유신의 누이인 문명왕후이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어 삼국통일을 완수한 군주이다.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는 대업을 마무리하여 통일신라의 찬란한.. 역사 산책 2007.12.03
이규보 와 회문시 이규보와 회문시 고려시대 문신으로 문장가인 이규보는 호는 백운거사, 백운산인으로 말년에 시, 거문고, 술을 좋아하여 삼혹호선생이라고도 불리었다.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급제하였으나 곧 관직에 나가지 못하여 빈궁한 생활을 하면서 왕정에서의 부패와 무능 관리들의 방탕함과 백성들의 피.. 역사 산책 2007.11.20
눈물 흘리는 영의정 오리 이원익 눈물 흘리는 영의정 오리 이원익 선조, 광해군, 인조 세 국왕의 지극한 총애를 받으며 영의정을 여러번이나 지낸 이원익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태종의 왕자 익녕군 이치의 4 대손인 이억재와 어머니 동래군 부인 정씨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 중기의 난국 속에 보기드문 충신이었다. 인조반정으로 광해.. 역사 산책 2007.07.02
몽고군에 대한 저항과 삼별초 몽고군에 대한 저항과 삼별초 세계 정복을 꿈꾸는 징기스칸의 몽고군은 여러 차례 고려에 사신을 보내 이런저런 것을 요구하며 고려를 넘보고 있었다. 몽고 사신 저고여가 공물을 받아 가던 도중 압록강 근처에서 여진족의 도둑떼를 만나 죽임을 당하자 그것이 고려인의 짓이라며 고려를 침공해 왔다.. 역사 산책 2007.06.21
대각국사 의천 과 엽전 그리고 천태종 대각국사 의천 과 엽전 그리고 천태종 해동의 석가라는 칭호를 들은 고려의 스님 의천은 고려 11 대 왕인 문종 과 인예왕후의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왕자스님이었던 것이다. 의천은 11 세의 나이로 영통사에 들어가 중이 되었으나 나이가 들자 송나라로 유학하여 불교를 더 깊이 공부하.. 역사 산책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