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말의 지혜 - 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제나라의 명재상인 관중과 습붕이 제환공을 따라 고죽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정벌하였다. 그런데 갈 때는 봄이었는데 돌아올 때는 겨울이 되어 길을 잃고 말았다. 그래서 관중은 이럴 때에는 늙은 말의 지혜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늙은 말을 풀어놓고 그 뒤를 따라가니 이윽고 길을 .. 고사 성어 2006.10.19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진나라의 통일천하가 될 수 있었던 힘의 바탕은 상앙의 총력체제에 의한 새 법령에 의해 다져지게 되었다. 진효공의 절대적인 신임 아래 상앙이 새 법령을 시행하게 되었다. 법령이 너무도 까다롭고 벌이 무거워서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 고사 성어 2006.10.12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리어도 욕심은 배부를 줄 모른다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리어도 욕심은 배부를 줄 모른다 고려 명종 때 현덕수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지방살이를 마치고 개성으로 돌아와 집을 한 채 장만하기 위해 애쓰던 중 마침 마땅한 집이 있어 계약을 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 노극청이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 오늘 당신이 우리집을 사.. 삶의 지혜 2006.09.18
고사성어 고복격양 과 고복격양가 고사성어 고복격양 과 고복격양가 중국의 요임금이 천하를 다스리기를 50 년 동안 하였는데 천하가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 백성들이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고 있는지 어떤지에 대하여 확신이 없었다. 측근자에게 물어도 알지 못하고 관리에게 물어도 알지 못하고 백성들에게 물어도 알지 못하였.. 고사 성어 2006.09.15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가지 말라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가지 말라 항우가 군대를 이끌고 진나라의 도읍인 함양을 쳐들어갔다. 그러나 함양은 유방이 먼저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우는 그냥 입성을 했을 뿐이다. 그러나 항우는 함양에 입성하자마자 유방에게 거짓으로 투항하여 감시하에 있던 진나라의 왕자를 죽이고 진나라 궁궐.. 고사 성어 2006.09.11
고사성어 계포일낙 이야기 고사성어 계포일낙 이야기 중국 초나라 사람 계포에게는 계심과 장공이라는 두 동생이 있었다. 계심은 힘이 장사였고 장공은 머리가 뛰어나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나 계포는 두 동생에 비해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계포는 비록 타고난 힘과 지혜는 없지만 나도 노력하면 남보다 .. 고사 성어 2006.09.04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한나라 때 직불의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품이 곧고 너그럽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의 명성이 점점 높아지자 이를 시기하는 사람이 그를 모함했다. 「 직불의는 모습도 준수하고 공무를 처리하는 것 또한 뛰어나지만 그에게는 한 가지 흠이 있습니다. 그.. 삶의 지혜 2006.09.02
대우를 받은 만큼 대우를 한다 대우를 받은 만큼 대우를 한다 춘추말기에서 전국 초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이야기다. 예양은 진나라 사람으로 처음에는 범씨와 중행씨를 섬겼다. 아무도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예양은 지백에게로 갔다. 지백은 예양을 스승처럼 친구처럼 극진히 대해 주었다. 그 뒤 지백이 조양자와 싸워 패해 죽.. 고사 성어 2006.08.22
고사성어 착해방수 이야기 고사성어 착해방수 이야기 옛날 어느 곳에 무척 가난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집안이 가난하긴 했지만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늘 주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하루는 주인이 그 사람에게 상으로 낙타 한 마리를 주었다. 그는 낙타를 묶어 놓은 다음 집안에서 칼을 가져와 낙타의 가죽을 .. 고사 성어 2006.08.04
고사성어 반복소인의 고무줄로 만든 형님 고사성어 반복소인의 고무줄로 만든 형님 옛날에 얼굴이 몹시 수려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못생겼으나 돈이 많은 사람도 함께 살고 있었다.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은 평소에 돈이 많은 사람의 모든 것을 조롱하였다. 「돈이 많으면 뭘해. 그 친구는 무식하잖.. 고사 성어 200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