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를 받은 만큼 대우를 한다 대우를 받은 만큼 대우를 한다 춘추말기에서 전국 초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이야기다. 예양은 진나라 사람으로 처음에는 범씨와 중행씨를 섬겼다. 아무도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예양은 지백에게로 갔다. 지백은 예양을 스승처럼 친구처럼 극진히 대해 주었다. 그 뒤 지백이 조양자와 싸워 패해 죽.. 고사 성어 2006.08.22
고사성어 착해방수 이야기 고사성어 착해방수 이야기 옛날 어느 곳에 무척 가난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집안이 가난하긴 했지만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늘 주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하루는 주인이 그 사람에게 상으로 낙타 한 마리를 주었다. 그는 낙타를 묶어 놓은 다음 집안에서 칼을 가져와 낙타의 가죽을 .. 고사 성어 2006.08.04
고사성어 반복소인의 고무줄로 만든 형님 고사성어 반복소인의 고무줄로 만든 형님 옛날에 얼굴이 몹시 수려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못생겼으나 돈이 많은 사람도 함께 살고 있었다.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은 평소에 돈이 많은 사람의 모든 것을 조롱하였다. 「돈이 많으면 뭘해. 그 친구는 무식하잖.. 고사 성어 2006.07.19
실력이 없으면서 잘난 척 한다는 반문농부 실력이 없으면서 잘난 척 한다는 반문농부 채석강변일퇴토(采石江邊一堆土) 이백지명고천고(李白之名高千告) 내내왕왕일수시(來來往往一首詩) 노반문전농대부(魯班門前弄大斧) 채석 강변에 한 무더기의 흙이여 이백의 이름이 천고에 드높도다 오가는 사람마다 시 한 수를 남기노니 노반 문전에서 .. 고사 성어 2006.06.12
눈 속의 못이라는 안중지정 눈 속의 못이라는 안중지정 당나라 말엽의 혼란기에 여룡절도사로 하북 지방에서 용맹을 날린 유인공의 부하장교 조재례라는 사람의 이야기에 나오는 것으로 그는 백성에게 긁어모은 돈으로 권력자들을 매수하여 삼대에 걸쳐 각지의 절도사를 역임한 간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송주 절도사로 있을 때 .. 고사 성어 2006.06.05
과거제도 강급제와 고사성어 고좌우이언타 과거제도 강급제와 고사성어 고좌우이언타 顧左右而言他(고좌우이언타)란 난처한 입장에서 솔직히 시인해야 할 일을 시인하지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로 얼버무리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고사성어에 대해 전해져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과거제도에 강급제라는 것이 .. 고사 성어 2006.04.26
아교풀로 고착시키면 한 가지 소리 밖에 나지 않는다 아교풀로 고착시키면 한 가지 소리 밖에 나지 않는다 조나라의 명장 조사의 아들에 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병서에 밝아 가끔 아버지와 용병에 관하여 토론을 하면 아버지가 이론이 몰리곤 하였습니다 조사의 부인이 아들이 총명한 것을 보고 장군의 집에 장군이 났다며 기뻐하자 조사는 .. 고사 성어 2006.04.22
너의 만리장성을 허문단 말이냐라는 괴여만리장성 너의 만리장성을 허문단 말이냐라는 괴여만리장성 이씨 조선 때 평안감사로 있던 박엽을 인조가 죽였을 때 괴여만리장성이라고 그의 죽음을 아까와한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박엽이 있는 동안은 청나라가 압록강을 넘어오지 못하였는데 박엽이 죽었다는 말을 듣자 압록강을 넘어오게 되었으며 병.. 고사 성어 2006.04.20
대나무와 비단에 공명을 드리운 고사성어 공명수죽백 대나무와 비단에 공명을 드리운 고사성어 공명수죽백 功名垂竹帛(공명수죽백)이란 공명을 죽백에 드리운다는 말인데 이름을 천추에 전한다는名傅千秋(명부천추)와 같은 뜻입니다. 죽백은 대나무와 비단이란 말이지만 옛날에는 기록을 대나무쪽이나 비단폭에 해 두었기 때문에 그것은 곧 기록이란 .. 고사 성어 2006.04.14
내 혀를 보라 그리고 있느냐 없느냐! 내 혀를 보라 그리고 있느냐 없느냐! 전국 시대 위나라에 장의라는 가난뱅이가 있었습니다. 이 가난뱅이 장의도 젊었을 때부터 입신출세의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곡이라는 권모술수에 뛰어난 선생에게 글을 배웠는데 장의의 우수한 머리는 남보다 뛰어나 다른 제자들에게 혀를 내두르게 .. 고사 성어 200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