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화사첨족 화사첨족(畵蛇添足) 전국시대인 초나라 회황 때 어떤 인색한 사람이 제사를 지낸 뒤 여러 하인들 앞에 술 한 잔을 내놓으면서 나누어 마시라고 했다. 그러자 한 하인이 이런 제안을 했다. 「 여러 사람이 나누어 마신다면 간에 기별도 안 갈 것이니 땅바닥에 뱀을 제일 먼저 그리는 사람이 혼자 다 마시.. 고사 성어 2007.07.04
고사성어 화룡점정 과 장승요 화룡점정 과 장승요 남북조시대 남조의 양나라에 장승요는 관계에서는 우군장군과 오흥태수 등을 역임한 사람이지만 그는 붓 하나로 모든 사물을 실물과 똑같이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가 어느 날 한 벽면에 울창한 숲을 그려 놓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무수한 새들이 그 벽 아래에 죽어 있었.. 고사 성어 2007.07.03
고사성어 대의멸친 대의멸친 (大義滅親) 춘추 시대인 주나라 환왕 원년 위나라에서는 공자 주후가 환공을 시해하고 스스로 군후의 자리에 올랐다. 환공과 주후는 이복 형제간으로서 둘 다 후궁의 소생이었다. 선군 장공 때부터 충의지사로 이름난 대부 석작은 일찍이 주후에게 역심이 있음을 알고 아들인 석후에게 주후.. 고사 성어 2007.06.28
고사성어 / 조삼모사 와 조사모삼 조삼모사(朝三暮四) 와 조사모삼(朝四暮三) 송나라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저공이란 원숭이를 기르는 사람을 말한다. 그는 원숭이를 좋아하여 무리를 이룰 만큼 원숭이들을 기르고 있었다. 그는 식구들의 배를 주려가면서까지 원숭이들의 욕망을 채워 주려 했다. 그래서 그는 원숭이들의 뜻을 .. 고사 성어 2007.06.22
황우와 유방의 쟁패전에서 나온 사면초가 황우와 유방의 쟁패전에서 나온 사면초가 초나라의 황우와 한나라의 유방과의 쟁패전도 거의 결말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황우에게 불리한 형세였다. 그래서 유방은 강화를 받아들여 천하를 이분하여 홍구의 서쪽을 한나라 그리고 동쪽을 초나라로 결정했다. 강화가 성립되자 황우는 군대를 이끌고 .. 고사 성어 2007.06.19
고사성어 / 운우지락 과 무산지운 그리고 조운모우 운우지락 과 무산지운 그리고 조운모우 초희왕이 운몽에 있는 고당을 갔을 때 꿈에 무산 신녀와 만나 즐겼다는 옛이야기를 송옥의 고당부에서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온 고사성어이다. 옛날 초나라 양왕이 송옥과 함께 운몽의 누각에 올라 놀며 고당의 누대를 바라보며 있노라니 그 위로 구름 같은 .. 고사 성어 2007.06.14
고사성어 / 소동파의 전적벽부 와 우화등선 소동파의 전적벽부 와 우화등선 송나라 소동파가 천자를 비방한 죄로 귀양을 온 곳이 적벽 근처였다. 송나라 시대에는 불교의 사상 특히 선의 영향이 컷던 시대라 소동파도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 불교와 도교의 학설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소동파의 전적벽부에 불교와 도교의 사상이 깃들어 있다. 그.. 고사 성어 2007.06.12
고사성어 / 물건을 어둠속에서 더듬어 찾는다는 암중모색 물건을 어둠속에서 더듬어 찾는다는 암중모색 당나라 3 대 고종이 왕후 왕씨를 폐하고 뒤에 측천무후가 된 무씨를 왕후로 맞이할 때 무씨옹립파의 중심인물은 뒤에 재상이 된 허경종이라는 문장의 명수였다. 그는 성격이 경솔하여 사람을 만나도 대체로 그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버릇이 있었다. 어.. 고사 성어 2007.06.05
고사성어 / 오래살면 욕되는 일이 많다는 수즉다욕 오래살면 욕되는 일이 많다는 수즉다욕 도가의 사상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성천자인 요가 화산의 땅을 보러 갔을 때의 일이다. 화산의 국경을 지키는 관리가 요임금을 맞이하며 이렇게 인사를 했다. 「 성인이시군요. 성인을 축하합니다. 성인으로 하여금 오래토록 장수하게 하소서」 요임금은 사양.. 고사 성어 2007.05.21
고사성어 / 소식의 시에서 나온 려산진면 소식의 시에서 나온 려산진면 중국 강서성에 한 산이 있는데 이름하여 려산이라고 부른다. 이는 주무왕 때 광속이라는 은사가 이 산에서 몇간 안 되는 조그만 집을 짓고 살면서 신선지술을 수련하고 있었다. 후에 주무왕이 사신을 보내어 그를 찾아 벼슬을 시키고자 하였으나 사람은 행방이 묘연하였.. 고사 성어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