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연말연시 붉은색으로 치장하고 폭죽을 터뜨리는 이유를 아세요 중국에서 연말연시 붉은색으로 치장하고 폭죽을 터뜨리는 이유를 아세요 옛날 옛적 중국에 괴물 같은 무서운 짐승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눈은 왕방울만 하고 머리에는 뿔이 달렸는데 바람처럼 빠르고 울음을 울 땐 '니앤(年)'하는 소리를 내면서 울기 때문에 연수(年獸)라는 이름이.. 삶의 지혜 2016.11.30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은 오래 기다린 사랑입니다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은 오래 기다린 사랑입니다 남원에 사는 노진(盧縝)은 집안이 가난하여 아내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모친이 그에게 선천 원님이 된 당숙에게 가서 혼수를 좀 얻어오라 하였습니다. 그는 당숙을 찾아갔다가 빚이나 갚으라는 말만 듣고 문전에서 내쫓겼습니다.. 삶의 지혜 2016.11.23
사랑은 다른 사람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사랑은 먹고 마시고 자는 일만큼이나 인간 본성의 일부입니다. 혼자 앉아 아름다운 석양을 볼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면 이런 아름다움도 의미가 없어.. 삶의 지혜 2016.11.16
아직 살아야 할 삶이 있거든 그것을 재산 모으는데 낭비하지 마십시오 아직 살아야 할 삶이 있거든 그것을 재산 모으는데 낭비하지 마십시오 어떤 구두쇠가 자기 정원에 있는 큰나무밑을 파고 그곳에 황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그리고는 매주 그곳을 찾아와 땅을 뒤집어 판 뒤 그 황금들을 몇 시간씩이고 정신을 잃고 바라보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 삶의 지혜 2016.11.07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숭고한 자비의 행위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숭고한 자비의 행위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집 정원에 피어난 장미꽃 한다발을 꺾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백장미와 붉은 장미와 노란 장미가 한데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그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 그 사람은 자신의 스승을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는 그 장.. 삶의 지혜 2016.11.04
분별력을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가 있습니다 분별력을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가 있습니다 한 수사가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사부님, 저는 제 마음에 드는 노인을 만나서 그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네가 찾은 그 일을 도와 주시기를!" 그 수사는 자신의 뜻이 훌륭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으.. 삶의 지혜 2016.10.29
안 될 사람이 선택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인사입니다 안 될 사람이 선택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인사입니다 고려 충렬왕(忠烈王 1236-1308)이 한 환관에게 관직을 주고자 하는데 승지인 안진(安震)이 안 된다고 고집하였습니다. 하루는 왕이 안진(安震)을 불러 임명장을 쓰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나를 위해 오랫동안 일해 왔으니, 경.. 삶의 지혜 2016.10.26
마음이 욕심에 이끌리면 사람과 자연의 도리에 맞는 것인지 살피세요 마음이 욕심에 이끌리면 사람과 자연의 도리에 맞는 것인지 살피세요 김인복(金仁福)이라는 선비가 하루는 길에서 변두리에 사는 선비를 만났다. 그 선비는 눈에 띄는 일품의 수정 갓끈을 달고 있었으나 끈이 너무 짧았다. 인복은 타고 가던 말을 세우고 채찍을 들어 인사하며 말하였다. .. 삶의 지혜 2016.10.19
분수를 모르는 사람은 만인의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분수를 모르는 사람은 만인의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한 마리의 독수리가 높은 바위 위에서 날쌔게 내려오면서 양새끼를 채어가는 모습을 본 까마귀는 너무도 그것이 부러워 저도 한번 그 흉내를 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까마귀는 높은 나무 위에서 한 마리의 양을 노리며 내려.. 삶의 지혜 2016.10.17
남이 나를 알아 주지 않는다고 번민하거나 노여워할 까닭이 없습니다 남이 나를 알아 주지 않는다고 번민하거나 노여워할 까닭이 없습니다 어느 날 백(白)이 흑(黑)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그리 검고 칙칙하냐? 그런데도 왜 자신을 씻지 않느냐? 나는 희고 깨끗하니 내게 가까이 오지 마라. 나를 더럽힐까 두렵구나." 그러나 흑이 껄껄 웃으며 응수하.. 삶의 지혜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