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으니 하루를 살아도 부끄럼 없기를 하늘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으니 하루를 살아도 부끄럼 없기를 어떤 방문객이 찾아와 참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는데도 붓다는 전혀 동요되지 않은 기색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기이히 여긴 제자가 방문객이 돌아간 뒤 붓다에게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을 수 .. 삶의 지혜 2019.06.10
한 가지 행동으로써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행동으로써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되는 푹풍우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게 된 농부는 먹을 것이 떨어지자 제일 먼저 양을 잡아 먹었습니다. 비바람이 계속되었으므로 농부는 두 번째로 염소들을 잡아먹었습니다. 그래도 날이 개이지 않자 이번에는 밭.. 삶의 지혜 2019.04.11
인생은 때때로 선(善)보다도 악(惡)을 선택할 구실을 제공합니다 인생은 때때로 선(善)보다도 악(惡)을 선택할 구실을 제공합니다 악(惡)보다 힘이 약하여 결국 하늘로 쫓겨 올라간 선(善)들이 하느님께 하소연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선(善)들이 사람들하고 같이 살 수 있습니까? 그것을 가르쳐 주세요. 하느님." 그랬더니 하느님은 이렇게 일러주.. 삶의 지혜 2019.03.22
많은 사람이 충고를 받지만 오직 현명한 사람만이 충고의 덕을 봅니다 많은 사람이 충고를 받지만 오직 현명한 사람만이 충고의 덕을 봅니다 뱀과 게가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게는 뱀에게 정중하게 대하였습니다만 뱀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게는 늘 뱀에게 그것을 충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뱀은 좀처럼 게의 충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 삶의 지혜 2019.03.14
고통 뒤에 기쁨이 따르지 않는다면 누가 고통을 참겠습니까 고통 뒤에 기쁨이 따르지 않는다면 누가 고통을 참겠습니까 어부들이 바닷속에서 무거운 그물을 끌어올리면서 기뻐하였습니다. 고기가 많이 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그물을 거두어 올리고 보니 고기는 없고 돌뿐이어서 모두들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이때 나이 많은 어부.. 삶의 지혜 2019.03.04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존재의 가치가 진정 무엇인가를 느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존재의 가치가 진정 무엇인가를 느낍니다 사자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새앙쥐가 그의 발등을 밟고 넘다가 그만 잡히고 말았습니다. 새앙쥐는 제발 잘못했으니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애원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용서해준다면 그 은헤를 잊지 않고 갚.. 삶의 지혜 2019.02.25
이 세상에 내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이 세상에 내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옛날 중국에 원정목(爰旌目)이라는 사내가 있었습니다. 어느 곳으로 가는 도중에 배가 고파 길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때 호보(狐父)라는 마을에 사는 구(丘)라는 도적이 있었는데 그가 이 모습을 보고 가지고 있던 죽이 담긴 호리병을 기울여 .. 삶의 지혜 2019.02.15
나를 알고 남을 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나를 알고 남을 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수탉과 나귀가 같이 놀고 있을 때 사자가 나귀를 덮치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수탉이 큰 목청으로 울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수탉의 소리를 가장 무서워하고 있는 사자는 그 소리에 놀라 그만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나귀는 제 힘을 겁내 사자.. 삶의 지혜 2019.02.03
지도자의 유머 지도자의 유머 유머에는 그 나라의 국민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 어느 중국인이 친구들에게 흥분하며 자랑했다. “어떤 거물이 나에게 말을 걸었어.” 친구들은 부러워서 “그 거물이 뭐라고 했는데”하니 그 중국인은 “그 분은 내게 ‘꺼져’라고 말씀하셨어”라고 했다. 역사상 가장 .. 삶의 지혜 2019.01.14
취향이 비슷하면 마음을 열기도 하지만 맞지 않으면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취향이 비슷하면 마음을 열기도 하지만 맞지 않으면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중국 한(漢)나라 시대 말기 관녕(管寧 158-241)과 화흠(華歆 157-231)은 젊은 시절 매우 친한 친구였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살며, 함께 공부도 했다. 그러다 한 번은 두 사람이 함께 채소밭에서 잡초를 뽑게 되었는데.. 삶의 지혜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