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기다리는 듯한 쑥부쟁이를 아세요 누구를 기다리는 듯한 쑥부쟁이를 아세요 전국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쑥부쟁이. 맨 처음 싹이 땅 위로 솟을 때는 붉은 빛을 띄지만 자라면서 녹색 바탕에 자주색을 띄는 쑥부쟁이. 7월에서 10월에 연한 자주색의 꽃이 피는 쑥부쟁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 봅니다. 충청도 어느 마을에 대장장이가 .. 꽃과 설화 2005.03.25
청초하고 맑은 향기의 치자 청초하고 맑은 향기의 치자 청초하고 맑은 향기의 치자에 어울리는 영국의 이야기를 실어 봅니다. 옛날 카데니아라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하얀 색을 좋아하는 그녀는 순결함을 생명처럼 생각하였으며 순결한 청년을 만나 결혼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어느 겨울 밤이었습니다. 잠을 자는데 누군가 창.. 꽃과 설화 2005.03.24
임을 향해 피는 매화를 이야기 합니다. 임을 향해 피는 매화를 이야기 합니다 향기와 나무의 자태로 널리 사랑받는 매화의 이야기를 실어 봅니다. 전국의 유명한 절을 찾아 다니던 어느 부자가 선비를 만나 함께 불공을 드리러 다녔습니다. 부자와 선비는 정이 듬뿍 들어 헤어질 때에는 몹시 서운했습니다. " 우리 자주 만나고 친형제처럼 지.. 꽃과 설화 2005.03.18
나를 잊지 마세요 -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 - 물망초 아름다운 사랑과 슬픈 종말의 전설이 유명한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 용감한 기사 루돌프는 아름다운 펠타를 사랑했습니다. 전투가 없는 날이면 두 사람은 나란히 손을 잡고 다뉴브 강가를 거닐곤 했습니다.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이 날도 두 사람은 강가에서 만났습니다... 꽃과 설화 2005.03.14
해를 그리다 꽃이 된 해바라기 해를 그리다 꽃이 된 해바라기 해를 바라보면서 돈다고 하여 해바라기라 하였다는 꽃 그리스 신화로 들어가 봅니다. 바다의 신은 언니 그리디와 동생 우고시아라는 두 딸을 두었습니다. 이 두 요정은 어떤 연못에서 밤에만 놀았습니다. -해가 진 뒤부터 동이 트기 전까지만 연못에서 놀아야 한다. 그 .. 꽃과 설화 2005.03.11
입맞춤의 향기 붓꽃을 아세요 입맞춤의 향기 붓꽃을 아세요. 꽃봉우리일 때의 모습이 붓끝과 같다 하여 이름 지어진 붓꽃. 이탈리아의 피렌체라는 곳에 아이리스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아이리스의 총명함과 아름다움에 반한 수 많은 청년들이 청혼을 하였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어느 왕자와 결혼하게 되었습니.. 꽃과 설화 2005.03.04
자매의 넋 등나무를 이야기 합니다. 자매의 넋 등나무 줄기는 길게 뻗어 오른 쪽으로 감아 올라가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며 자주빛이나 흰빛의 꽃이 나비모양으로 피는 등나무 신라시대의 전설입니다. 한 마을에 착하고 아름다운 자매가 살았습니다. 그 이웃에는 늠름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음씨 착하고 얼굴 예쁜 자매는 나이.. 꽃과 설화 2005.02.24
꽃의 여왕 장미를 이야기 합니다. 꽃의 여왕 장미를 이야기 합니다 짙은 향기와 날카로운 가시로 더욱 요염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장미. 장미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주 많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프로디테(비너스)는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입니다. 그녀는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났다고도 하고 제우스와 디오네의 사이에서 태.. 꽃과 설화 2005.02.18
다알리아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다알리아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조세핀은 프랑스혁명 때 남편을 잃고 나폴레옹과 재혼을 했습니다.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자 황후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장미꽃과 다알리아를 좋아했습니다. 다알리아는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린네의 동생 안드레 달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조세핀은 파리의 교.. 꽃과 설화 2005.02.17
꽈리의 꽃말을 아세요 꽈리의 꽃말을 아세요 수줍은 듯 붉게 물든 열매. 꽈리. 조선시대 때의 일입니다. 어느 마을에 가난하게 자랐지만 밝은 성격에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꽈리는 노래를 잘 불렀습니다. 티없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온 동네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꽈리가 살고 있는 .. 꽃과 설화 200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