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사랑하다 꽃이 된 달맞이꽃을 아시나요 달을 사랑하다 꽃이 된 달맞이 꽃을 아시나요. 옛날 그리스의 한 호숫가에 요정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요정들은 저마다 하늘의 별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은 밤이면 호숫가에 모여 앉아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요정들은 별자리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 하면서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몰랐.. 꽃과 설화 2005.07.21
천사의 흔적 에델바이스 천사의 흔적 에델바이스 흰 양털과 같은 부드러운 털이 많이 난 별 모양의 꽃 알프스의 별이라고 하는 에델바이스의 이야기 눈으로 뒤덮인 알프스 산의 얼음집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소녀는 에델바이스 입니다. 소녀는 원래 천사였습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 온 천사는 .. 꽃과 설화 2005.07.20
순결과 희생의 상징 백합꽃 순결과 희생의 상징 백합꽃 여름철 줄기 끝에서 나팔 모양의 커다랗고 하얀 꽃이 서너 송이 피며 진한 향기와 우아한 모습의 자태를 보이는 백합을 아십니까. 옛날 할츠산 기슭에 아리스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살았습니다. 아리스는 홀어머니와 살아가는 마음씨 착하고 고운 얼굴을 가진 아가씨였습니.. 꽃과 설화 2005.07.16
고독이라는 꽃말의 찔레꽃 고독이라는 꽃말의 찔레꽃 기댈 곳만 있으면 기대어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피어나는 찔레꽃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옛날에 찔레라는 이름을 가진 예쁘고 마음이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당시 몽골 족에게 공물을 보내면서 처녀를 보내는 시절이었습니다. 그 소녀.. 꽃과 설화 2005.07.15
하늘을 사랑하는 민들레 하늘을 사랑하는 민들레 양지바른 언덕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진노랑의 꽃. 씨에는 흰 깃털이 잇어서 바람에 날려 번식하는 꽃. 마당 끝 입구 쪽 바위 위 언덕받이에 자란 민들레를 보면서 잡초이니 뽑아버릴까 하다 그대로 두었더니 눈을 즐겁게 하더이다. 오늘은 민들레 이야기를 가지고 곁으로 갑니.. 꽃과 설화 2005.07.13
곧은 절개 속에 피어난 과꽃을 아세요 곧은 절개 속에 피어난 과꽃을 아세요. 왜 과꽃으로 부르는지 아세요. 당국화 또는 추금, 취국이라고도 부르는 과꽃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중국 당나라 때에 추금이라는 미모의 열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죽은 뒤로 주위사람들이 재혼을 권하였지만 아들이 자라는 것을 낙으로 외롭게.. 꽃과 설화 2005.07.12
백일동안 기도한 정성으로 피어난 백일홍 백일동안 기도한 정성으로 피어난 백일홍 떠나 버린 벗을 그리다 라는 꽃말을 가진 백일홍. 백일홍 꽃잎이 처음 자랄 때 모습은 옛날 시집 갈 때 신부가 쓰던 족두리 같습니다. 백일홍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갑니다. 평화스러운 어촌마을에 해마다 머리가 셋 달린 이무기가 나타나서는 마을 사람들의 .. 꽃과 설화 2005.07.08
부처님의 피로 피어난 - 칸나 - 부처님의 피로 피어난 칸나 옛날 미얀마에 데와더르라는 악마가 살았습니다. 이 악마는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온갖 나쁜 짓을 다 저질렀습니다. 그 즈음 부처님은 도를 깨달아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악마를 따르던 사람들도 하나 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시.. 꽃과 설화 2005.07.05
초롱꽃이라는 풍경초의 꽃말을 아세요 초롱꽃이라는 풍경초의 꽃말을 아세요 옛날 밤길을 밝히기 위해 들고 다니던 초롱과 비슷하게 생긴 꽃 가지 끝에 매달려 밑을 향해 피어있는 초롱꽃 풍경초라고도 부르는 꽃 꽃 모습을 보면 더덕 꽃과 비슷하게 생긴 campanula 라고도 부르는 풍경초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리스에 정원사인 .. 꽃과 설화 2005.07.01
질투 속에 피어난 히아신스 질투 속에 피어난 히아신스 그리스 신화의 히아킨토스라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남부에서 태어난 이 청년은 잘 생겼을 뿐만 아니라 운동과 전쟁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자연히 신들은 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신들 가운데서도 아폴론과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자기의 시중을 들.. 꽃과 설화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