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의사라는 작약 - 작약꽃 이야기 신들의 의사라는 작약-작약꽃 이야기 함박꽃이라는 작약꽃 작약은 모란과 비슷합니다. 모란은 나무줄기에서 꽃이 피지만 작약은 풀로 돋아 줄기에서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꽃말이 부끄러움 이라는 작약의 꽃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피어니라는 공주가 이웃나라의 왕자와 사랑을 .. 꽃과 설화 2005.06.28
방패, 건강이 꽃말이라는 맨드라미 방패, 건강이 꽃말이라는 맨드라미 닭의 볏 모양을 한 맨드라미 로마시대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 맨드라미의 설화를 전합니다 베르로는 충성심과 정의로움으로 황제의 신임을 받는 장군이었습니다 간신배들한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기에 간신배들은 계략을 꾸며서 그를 전쟁터로 나가게 하였습.. 꽃과 설화 2005.06.24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하루살이 곤충과 같이 하루에 피고 지는 꽃이 있습니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해가 중천에 뜨면 활짝 피고 시간이 지나면서 꽃술이 조금씩 움직여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을 만들고는 저녁이 되면 오므라드는 채송화가 그렇습니다 채송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보.. 꽃과 설화 2005.06.17
순결한 사랑 - 패랭이꽃 순결한 사랑 - 패랭이꽃 우리나라 남자들이 갓처럼 생긴 패랭이를 쓰고 다녔습니다 이 패랭이와 닮았다 하여 패랭이 꽃으로 불리어 진 이 꽃의 중국이야기로 들어가 봅니다 중국에서는 이 꽃을 석죽(石竹)이라고 합니다 옛날 중국에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돌의 요정이 있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한 장사.. 꽃과 설화 2005.06.10
동자의 넋 - 동자꽃 동자의 넋 - 동자꽃 깊고 깊은 산골짜기의 작은 암자에 스님과 어린 동자승이 살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겨울을 나기 위해 마을로 양식을 구하려 내려갔습니다 깊은 골짜기에 있는 절이라 마을에 가려면 한나절이나 걸렸습니다 스님은 걸음을 서둘렀습니다 산을 내려갈 때는 하늘이 흐려지더니 끝내 눈.. 꽃과 설화 2005.06.08
만날 수 없는 사랑 - 상사화 - 만날 수 없는 사랑 - 상사화 -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상사화 잎과 꽃이 평생토록 만나지 못한다는 상사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 봅니다 아주 오랜 옛날에 젊은 스님이 있었습니다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 온 한 여인을 사랑.. 꽃과 설화 2005.06.03
추억이라는 옥잠화 추억이라는 옥잠화 정갈한 잎 사이의 비녀같은 깨끗한 줄기와 하얗고 길쭉한 모습 그리고 그윽한 향기의 꽃 옥잠화에 관한 전설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옛날 중국 석주라는 고장에 한 선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선비는 피리를 부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피리 솜씨는 신의 경지에 이른 듯 했습니다 달이.. 꽃과 설화 2005.06.01
구중궁궐의 꽃 - 능소화 구중궁궐의 꽃 - 능소화 구중궁궐의 꽃이라 부르는 능소화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어여쁜 궁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도 역시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임금은 그 이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습니다 빈이 여우같은 심성.. 꽃과 설화 2005.05.25
슬픈며느리의 넋- 며느리밥풀 꽃 슬픈며느리의 넋- 며느리밥풀 꽃 슬픈 며느리의 넑이라고 하는 며느리밥풀 꽃의 구전설화 밥풀나물의 유래입니다. 옛날 홀어머니와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 품팔이를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장성하여 장가를 들었는데 며느리 역시 지극한 효부였습니다. 아들은 결혼한지 며칠만에 산너.. 꽃과 설화 2005.05.18
어머니의 사랑 카네이션 어머니의 사랑 카네이션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는 손재주가 뛰어나 머리에 쓰는 영예의 관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관을 만드는 솜씨가 워낙 뛰어나서 많은 시인과 화가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동종업자들에게는 눈엣가시였습니다. 사람들이 너도 나도 소크.. 꽃과 설화 200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