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꽃의 꽃말을 아세요 목화꽃의 꽃말을 아세요 고려시대 학자 문익점은 중국에 갔다가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가의 밭에 하얀 눈처럼 피어 있는 꽃을 보고 놀랐습니다. 9월 이었습니다. 마치 함박눈이 내린 듯한 저 꽃은 무엇일꼬? 몇 송이 꺽어 갈까? 그 꽃을 꺾으려 할 때였습니다. 한 노인이 달려오면서 소리쳤습니다. .. 꽃과 설화 2005.01.28
지리산 풍란 이야기 지리산 풍란 이야기 지리산의 천왕봉 정상에는 성모신의 석상이 있습니다. 지리산의 산신은 성모신인 마야고입니다. 마야고는 사랑하는 반야를 기다리면서 시간이 나는대로 나무껍질에서 실을 뽑아 베를 짜서 그 베로 옷을 만들어 반야가 나타나면 선물하기 위하여 천왕봉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꽃과 설화 2004.11.27
비극적인 전설을 가지고 있는 동백꽃 비극적인 전설을 가지고 있는 동백꽃 옛날 서해안에 대청도라는 섬에 젊은 부부가 살았습니다. 고기잡이를 하여 살아가는 생활은 가난했지만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생활은 늘 행복했습니다. 늘 함께 일하고 함께 휴식을 즐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서 어떻게 지내.. 꽃과 설화 2004.11.10
솔 이야기 솔 이야기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사시사철 푸르름에 찬사를 아끼지 않은 나무. 민족의 기상이 서린 나무. 예천 사부리 소나무 (경북시도기념물 111호) 이른 아침 눈을 비비고 뒷산에 올라 소나무 밭에 들면 하늘에서 햇살이 솔가지 틈으로 비치면서 솔 향을 느끼게 해주고 여름날 맑은 계곡에.. 꽃과 설화 2004.11.07
처녀의 무덤에 바치는 꽃을 아세요 -글라디올러스 처녀의 무덤에 바치는 꽃을 아세요 -글라디올러스 옛날에 잔인하고 포악한 임금이 있었습니다. 포악한 임금에게는 예쁘고 마음씨 고운 공주가 있었습니다. - 아바마마, 백성들을 사랑으로 다스려 주소서. 바른 말하는 신하를 중요한 자리에 쓰시고 간신배를 멀리 하셔야 합니다.- 공주는 늘 애원했습.. 꽃과 설화 2004.11.02
나는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꽃은 오랜 세월 동안 격정과 고통을 견디어 낸 성숙한 인간의 인고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서정주 국화 옆에서) 인간과 자연의 노력과 기다림과 그리움이 .. 꽃과 설화 2004.10.29
꽃의 시조는 무슨 꽃일까요?-코스모스 꽃의 시조는 무슨 꽃일까요?-코스모스 이름있는 꽃들은 전설이나 설화가 있기 마련이지만 코스모스는 그렇지 못하는군요. 그러나 신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이 바로 코스모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냘프고 어쩐지 흡족하지 못합니다. 신이 이렇게 저렇게 만들다 보니 종류도.. 꽃과 설화 2004.10.28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의 목련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의 목련 하늘 나라에 아름답고 착하고 상냥한 공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이 사랑을 구하였으나 어찌 된 일인지 공주는 거들 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공주야, 너는 하늘나라의 젊은이들이 마음에 없느냐?- -소녀는 아직 어리옵니다. 그러하오니...- 하늘나라의 임금은 공.. 꽃과 설화 2004.10.27
속절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나팔꽃 속절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나팔꽃 속절없는 사랑의 꽃말을 가진 나팔꽃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고을에 화공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화공에게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 고을에는 욕심이 많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원님이 있었습니다. 원님은 화공의 아내에게 반해서 궁리 끝에 화공의 .. 꽃과 설화 2004.10.26
적자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꽃창포를 아세요 적자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꽃창포를 아세요 적자 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꽃창포를 아십니까. 제우스 신은 신들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우스는 상당한 바람둥이였는데 아내인 헤라를 골탕먹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제우스 신의 아내 헤라는 결혼을 주제하고 아내들을 보호하는 신으로서.. 꽃과 설화 200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