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동이에 담을 수 없다 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동이에 담을 수 없다 늙도록 고생만 하던 끝에 벼락출세로 천하를 뒤흔들게 된 강태공의 이야기이다. 태공의 첫 아내는 마씨였다. 마씨는 태공이 공부만 하고 살림을 전연 돌보지 않는지라 남편을 버리고 친정으로 돌아갔다. 그 뒤 태공이 제나라 임금이 되어 돌아가자 마씨는 .. 고사 성어 2006.12.13
부차와 구천의 고사에서 나온 회계지치와 와신상담 부차와 구천의 고사에서 나온 회계지치와 와신상담 B.C. 496년 오나라의 왕 합려는 월나라로 쳐들어 갔다가 월나라 왕 구천에게 패하여 전사하였다. 임종을 맞아 합려는 태자인 부차에게 「 너는 구천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일렀다. 그 아들 부차는 복수할 것을 잊지 않기 위.. 고사 성어 2006.12.08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고사성어 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고사성어 마부위침 시선이라 불리우는 당나라의 시인 이백의 어렸을 때 이야기이다. 이백은 아버지의 임지인 촉나라에서 자랐다. 일찍이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가 수학했는데 어느날 공부에 싫증을 느껴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집을 향.. 고사 성어 2006.12.04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라는 고사성어 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라는 고사성어 순망치한 중국춘추시대 말엽 진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우나라에게 그곳을 지나가도록 길을 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진나라에서 괵나라로 가려면 우나라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에 전에도 우공에게 선물을 많이 주고 괵나라 징벌을 한.. 고사 성어 2006.11.21
맹교의 등과후 와 고사성어 주마간산 맹교의 등과후 와 고사성어 주마간산 登科後 昔日齷齪不足諺 석일악착부족언 今朝放蕩思無涯 금조방탕사무애 春風得意馬蹄跌 춘풍득의마제질 一日看盡長安花 일일간진장안화 지난 날 궁색할 때는 자랑할 것이 없더니 오늘 아침에는 우쭐하여 생각에 거칠 것이 없어라. 봄바람에 뜻을 얻어 세차게 .. 고사 성어 2006.11.16
고사성어 아유구용 과 시도지교 고사성어 아유구용 과 시도지교 중국 전국시대 조나라의 명장 염파에게는 식객이 많았다. 전쟁에 출정하였다 하면 승리하고 돌아오곤 하여 혜문왕으로부터 하사받은 땅과 재물이 넉넉해서 전국에서 식객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었고 염파 자신도 식객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여 가끔씩 술자리를 베풀고.. 고사 성어 2006.11.14
염파와 인상여의 이야기에서 나온 고사성어 문경지교 염파와 인상여의 이야기에서 나온 고사성어 문경지교 중국 전국시대 조나라 혜문왕의 신하 목현의 식객 중에 인상여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진나라 소왕에게 빼앗길뻔 했던 천하명옥인 화씨지벽을 원상태로 찾아 가지고 돌아온 공으로 일약 상대부에 임명되었다. 3 년 후 진나라 소왕이 혜문왕을 .. 고사 성어 2006.11.09
뜻을 품었으면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 노당익장 뜻을 품었으면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서한 말년 때 부풍군에 마원이라는 장사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글을 배우고 예절을 익혔으며 무예에도 정통하여 큰 뜻을 간직하였다. 마원이 독우관이라는 벼슬을 하고 있을 때 명을 받들고 많은 죄수들을 어느 곳으로 압송하게 되었다. 그러나 도중에 죄수들.. 고사 성어 2006.10.24
늙은 말의 지혜 - 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제나라의 명재상인 관중과 습붕이 제환공을 따라 고죽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정벌하였다. 그런데 갈 때는 봄이었는데 돌아올 때는 겨울이 되어 길을 잃고 말았다. 그래서 관중은 이럴 때에는 늙은 말의 지혜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늙은 말을 풀어놓고 그 뒤를 따라가니 이윽고 길을 .. 고사 성어 2006.10.19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진나라의 통일천하가 될 수 있었던 힘의 바탕은 상앙의 총력체제에 의한 새 법령에 의해 다져지게 되었다. 진효공의 절대적인 신임 아래 상앙이 새 법령을 시행하게 되었다. 법령이 너무도 까다롭고 벌이 무거워서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 고사 성어 2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