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욕심에 이끌리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의 마음이 욕심에 이끌리면 어떻게 될까요 장자(莊子 BC370-BC287)는 언젠가 조릉(彫陵)이라는 곳에서 이상한 까치가 자기의 이마를 스칠 정도로 날아서 밤나무 숲으로 가는 것을 보고 활을 들고 그 까치를 잡으려고 급히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니, 그 까치는 장자(莊子)가 자기를.. 삶의 지혜 2016.05.25
도가니에서 금이나 은을 제련하듯 칭찬해 보아야 사람됨을 압니다 도가니에서 금이나 은을 제련하듯 칭찬해 보아야 사람됨을 압니다 성 그레고리우스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교만한 이들은 실제로 그에게 어떤 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그를 칭찬받게 해주기 때문에 즐겁게 생각한다. 곧 하늘이 준 참된 덕을 잃어 버리는 것은 근심하.. 삶의 묵상 2016.05.24
쓸모없어 보이는 것에서 쓸모를 찾아내는 지혜를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고 합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에서 쓸모를 찾아내는 지혜를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고 합니다 석(石)이라는 유명한 목수가 제(齊)나라를 여행하였습니다. 어느 곳에 이르자 서낭당 앞에 큰 도토리나무를 보았습니다. 그 나무둘레는 백 아름이나 되었고 높이는 열 길이나 언덕 위에 솟아 있었으며 .. 삶의 지혜 2016.05.23
분명함을 퍼뜨리는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분명함을 퍼뜨리는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한 수도원에서의 일입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한 수련 수사가 그의 방에서 분을 참지 못하고 원장 수사에게 욕설을 퍼부어댔습니다. 그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창가에 놓여 있던 화분을 들어 원장 수사의 발 앞으로 던져 버.. 삶의 지혜 2016.05.22
정성스럽게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정성스럽게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有誠 誠則形 形則著 著則明 明則動 動則變 變則化 唯天下 至誠爲能化 (유성 성즉형 형즉저 저즉명 명즉동 동즉면 면즉화 유천하 지성위능화) "성실하게 되면 성실한 것이 겉으로 나타나고, 겉으로 나타나면 더욱 드러나고, 더.. 삶의 묵상 2016.05.21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위험한 장난의 결말을 보세요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위험한 장난의 결말을 보세요 나는 이상한 호기심을 느껴 어느 날 정신병원에 갔습니다. 나는 어두운 복도를 지나 원장의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에서 나는 그 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허락이 떨어지자 원장 조수가 즉.. 삶의 지혜 2016.05.19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한 꼬마 아이가 불타오르는 4층 집 창가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구하려고 한 소방관이 연기 속을 헤집고 불 속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삶의 지혜 2016.05.17
그 어떤 사람의 지식도 그 사람의 경험을 초월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의 지식도 그 사람의 경험을 초월하는 것은 없습니다 제(齊)나라 환공(桓公)이 방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마침 윤편(輪扁)이란 자가 당하(堂下)에서 수레바퀴를 깎다가 망치와 끌을 내 던지고 올라와 말을 걸었습니다. "삼가 아룁니다. 공께서 읽으시는 책에는 무엇이 적혀 .. 삶의 묵상 2016.05.16
황금은 도덕이 빛을 잃었을 때 빛이 난다고 합니다 황금은 도덕이 빛을 잃었을 때 빛이 난다고 합니다 "저게 뭘까? 도대체 무엇이길래 저토록 찬란한 빛이 나는 거지?" 길을 가다가 빛나는 물건을 발견한 행인이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 행인이 빛나는 물건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보니 그것은 놀랍게도 금으로 만든 쥐였습니다. "누가 금으.. 삶의 지혜 2016.05.15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야훼 하느님께서 정해준 규정을 따르고 세워 준 법을 지켰더라며 구원을 받아 살 수 있었을 터인데 그들은 굳이 거절하였습니다(에제 20,13). 이제는 광야에서 살 수 있는 길이 예수님의 초청을 받고 따르는 일입니다. "모두 나.. 삶의 묵상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