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한 꼬마 아이가 불타오르는 4층 집 창가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구하려고 한 소방관이 연기 속을 헤집고 불 속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불어닥치는 불길이 그 소방관에게로 치솟자 그도 머뭇거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저 꼬마가 죽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조바심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오열하는 부모와 한숨을 내쉬는 군중들 사이에서 한 사람이 나와 이렇게 외쳤습니다.
"저 소방관에게 갈채를 보냅시다."
많은 사람들의 환성과 갈채속에서 용기를 얻은 소방관은 연기와 불길이 뒤범벅이 된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고, 그 이후 아이를 무사히 구출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용기는 조금 더 견디고 한 번을 더 하는 힘입니다. 절망을 주면 죽음을 주지만 용기를 주면 삶을 주는 것입니다. 절망을 주면 불행을 주지만 용기를 주면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용기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꽃사진: 일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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