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憤怒)는 치유 과정의 필수 단계입니다 분노(憤怒)는 치유 과정의 필수 단계입니다 히더 부인은 열여섯 살 나이의 딸이 죽었을 때 인생의 꽃을 채 피워보지도 못한 어린 딸아이의 생명을 거두어 버린 신에게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딸아이가 투병중일 때 큰 의지가 되어주었던 교우들도 그녀의 분노를 감당하기 버거웠습니.. 삶의 묵상 2016.04.01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성서의 요한복음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의 제자 중 토마스가 예수의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면서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 삶의 묵상 2016.03.21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었을 때 내 인생에 힘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었을 때 내 인생에 힘이 됩니다 유교(儒敎)에서는 모든 사람이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불교(佛敎)에서는 기왓장이나 미물에도 불성(佛性)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리스도를 닮을 기질을 지니고 있으며 그리스도가 밟았던 길을 재현해 낼 본성(本性).. 삶의 묵상 2016.03.04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우리 중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우리 중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랍비가 말했습니다. 어느 위대한 랍비께서 유대인들이 학대받는 모습을 보시고 숲으로 들어가 신성한 불을 피운 뒤 유대 민족을 보호해달라고 신에게 특별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에 신께서 기적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훗날 그 .. 삶의 묵상 2016.02.22
내일은 인생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 입니다 내일은 인생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 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운명의 설계사입니다. 운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회가 필요하고 그 기회를 적극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 줄 아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운명이 자신에게 배당되기만을 무작정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노.. 삶의 묵상 2016.02.08
사람들은 사소한 것을 통해 행복을 느끼며 그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사소한 것을 통해 행복을 느끼며 그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사는 게 피곤한 이유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많이 갖고 어디든 높이 올라갈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쉬지 못하고 바쁘게 뛰어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탐욕은 사.. 삶의 묵상 2016.01.29
꽃이 해를 보고 얼굴을 마주하듯 심장을 진리 쪽으로 고동치게 하세요 꽃이 해를 보고 얼굴을 마주하듯 심장을 진리 쪽으로 고동치게 하세요 한 마리의 지네가 백 개나 되는 다리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백 개나 되는 다리로 걸어가는 것은 하나의 기적입니다. 두 개의 다리를 조절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백 개나 되는 수많은 다리를 조절한다는 것은 여간.. 삶의 묵상 2016.01.22
이 풍진 세상을 살아오면서 삶의 지표가 되어 준 스승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 풍진 세상을 살아오면서 삶의 지표가 되어 준 스승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슬람교의 위대한 신비가 하산이 바야흐로 이 세상을 하직하려는 임종의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하산. 당신의 스승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그는 말했습니다. 『나에게는 수천 수만의 스승이 계셨.. 삶의 묵상 2016.01.15
황금율(The Golden Rule)이란 인생의 묘약입니다 황금율(The Golden Rule)이란 인생의 묘약입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 7,12).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하고 칭찬받기를 원하고 선물받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받을 지를 염.. 삶의 묵상 2016.01.04
사랑의 가장 가치로운 덕목은 희생과 헌신입니다 사랑의 가장 가치로운 덕목은 희생과 헌신입니다 어느 시골 집에 개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하루는 식구들이 모두 외출을 한 사이에 뱀이 한 마리 기어들어와 우유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뱀은 독뱀이었기 때문에 독이 금세 우유에 퍼졌습니다. 개만이 이런 사실을 알았습니다. 식구들.. 삶의 묵상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