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의 허물을 말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옳습니까 남이 나의 허물을 말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옳습니까 여러 사람이 사랑방에 모여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끝에 그 자리에 없는 어떤 사람이 비판의 대상에 오르자 그 중의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두 가지 고질적인 면이 있어. 그 한 가지는 성을 잘 내는 일이고.. 삶의 묵상 2016.07.01
여자가 화장을 고쳐야 하는 이유를 아세요 여자가 화장을 고쳐야 하는 이유를 아세요 어느 시골 사람이 장에 갔다가 친구의 꼬드김으로 처음으로 객주 집에서 술을 한 잔 하고 보니 기분이 황홀해졌습니다. 몽롱하게 취한 눈으로 보니 어디 여자가 저렇게 고울 수가 있나, 그래, 집에 돌아와 공연히 신경질을 부렸습니다. 종일 보.. 삶의 묵상 2016.06.28
가진 것을 나누며 사랑을 베풀면 가는 길이 편안할 것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며 사랑을 베풀면 가는 길이 편안할 것입니다 엄청난 돈을 모은 어느 히브리인 구두쇠는 다가올 행복한 시간들에 대한 황홀한 기대감과 상상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 많은 재산을 어떻게 써야 할까 결정하기도 전에 죽음의 천사가 그의 생명을 뺏어가기 .. 삶의 묵상 2016.06.24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수도원에 고명한 수도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춘부의 집이 있었습니다. 수도원은 엄숙하고 성스러웠으나 춘부의 집에는 건달들이 쉬임없이 드나들었습니다. 어느 날 수도사는 춘부를 불러다놓고 .. 삶의 묵상 2016.06.22
늙은이에게 물어보면 허물을 저지르는 법이 없습니다 늙은이에게 물어보면 허물을 저지르는 법이 없습니다 늙은 쥐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물건을 훔치는 데 귀신 같은 재주를 지닌 쥐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눈이 어두워지고 기력이 쇠진해져서 혼자 힘으로는 돌아다닐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젊은 쥐들이 늙은 쥐를 찾아.. 삶의 묵상 2016.06.20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이 없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이 없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어떤 무신론자가 절벽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지는 도중에 그는 가까스로 작은 나뭇가지를 부여잡을 수 있었습니다. 위로는 하늘이요 아래로는 천길 낭떠러지였습니다. 매달려 있는 것도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 삶의 묵상 2016.06.18
천국과 지옥의 선택 천국과 지옥의 선택 한 일본 무사가 존경받는 선사를 찾아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극락과 지옥이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합니까?" "당신은 누구시오?" 선사는 대답 대신 물었습니다. "저는 사무라이입니다." 무사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군인이라고? 세상의 어떤 왕이 당신 같은 사람을 군인.. 삶의 묵상 2016.06.08
비록 잘생겼다 해도 마음가짐과 학술이 약하면 소인입니다 비록 잘생겼다 해도 마음가짐과 학술이 약하면 소인입니다 요(堯)임금은 장신인데 순(舜)임금은 단신이고 문왕(文王)은 장신인데 주공(周公)은 단신이었습니다. 위(魏)나라 때 공손여(公孫呂)라는 사람은 얼굴이 매우 길어 석 자나 되는데 그 폭은 매우 좁아 세 치밖에 안 되고, 그 속에 눈.. 삶의 묵상 2016.06.06
기도는 지쳐 있는 우리 영혼에 쉼터가 되어 줄 것입니다 기도는 지쳐 있는 우리 영혼에 쉼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슬람교 신비가인 패리드는 델리의 아카바 왕에게 마을을 위해 은총을 빌어달라는 이웃 사람들의 성화에 왕궁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가 궁전에 들어섰을 때 그는 기도하고 있는 아카바 왕을 발견했습니다. 이윽고 왕이 기도.. 삶의 묵상 2016.06.04
나는 네가 지나쳐 온 저 사람들 가운데 있다 나는 네가 지나쳐 온 저 사람들 가운데 있다 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경건하고 헌신적인 어떤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이면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녀를 보고 어린 아이들은 크게 소리쳐 부르고 거지들은 구걸하며 졸졸 따라 다녔지만 하느님 생.. 삶의 묵상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