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없는 인간들을 무뇌인간이라고 합니다 생각이 없는 인간들을 무뇌인간이라고 합니다 알제리에 야(Jha)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야(Jha)는 전쟁터에 나가기 위해 창, 방패, 활, 화살이 가득 찬 화살통 등으로 무장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봐, 그런 차림으로 어디들 가는 거야?" "잘 봐, 우리가 군인이야. 전쟁에 나.. 삶의 묵상 2016.09.19
신의 직업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신의 직업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가톨릭에는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고 용서의 징표로 그에게서 사면을 받는 예식이 있습니다. 그것을 고해성사라 하는데 이 행위를 죄사함의 어떤 보증표 정도로 생각하고 하느님의 자비 보다도 그것에 더 의존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한.. 삶의 묵상 2016.09.17
현명한 사람이란 만나는 어떤 사람에게서도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입니다 현명한 사람이란 만나는 어떤 사람에게서도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입니다 왕과 현인은 아주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두 사람은 생일까지도 같았습니다. 왕은 답답한 문제가 있으면 현인에게 신하를 보내 묻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왕이 현인에게 신하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나에겐 .. 카테고리 없음 2016.09.13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야 되는 까닭을 아세요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야 되는 까닭을 아세요 디림쥐들은 울퉁불퉁한 바위 밑에 굴을 뚫고 지내면서 수북하게 자란 험한 풀숲에서 가시나무를 넘나들며 먹을 것을 구하였습니다. 재주가 좋은 놈은 음식을 얻었으나 재주가 모자란 놈은 굶주림을 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삶의 묵상 2016.09.09
삶의 크고 작은 일들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내십시오 삶의 크고 작은 일들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내십시오 한 선비가 책상머리의 벼루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벼루야, 벼루야, 너는 비록 한 치 쯤 되는 웅덩이지만 나의 무궁한 뜻을 글로 쓸 수 있게 해주는구나. 나는 비록 육 척 장신이지만 네가 없으면 글을 쓸 수 없다. 그러니 벼루야, .. 삶의 묵상 2016.09.05
기도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왜냐하면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왜냐하면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기 때문입니다 모걸 제국의 아카바왕은 어느 날 숲으로 사냥을 나갔습니다. 사냥 도중 저녁 기도 시간이 되자 모슬렘 교도와 말에서 내렸습니다. 바닥에 매트를 깐 후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 드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 아침.. 삶의 묵상 2016.09.02
착각에는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착각에는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양치기가 늑대 새끼 한 마리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놈이 크면 자기 양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까지 빼앗아 자기한테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여 길렀습니다. 그런데 그 늑대는 자라자마자 먼저 자기 집 주인의 양부터 해치우.. 삶의 묵상 2016.08.30
세 가지 좋은 일(三善事)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세 가지 좋은 일(三善事)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신라 48대왕인 경문왕(景文王 846 - 875)은 귀가 하도 길어서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유명한 일화를 남긴 왕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경문황(景文王)은 당나귀 귀 설화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삼선사(三善事) 곧 세 가지 좋은 일이라는 설.. 삶의 묵상 2016.08.26
제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떡 먹듯 합니다 제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떡 먹듯 합니다 어떤 빚진 사람이 유일한 재산인 암퇘지를 팔려고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사려는 사람이 와서 새끼를 자 낳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이것까지는 알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팔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손님을 만족시켜야 하.. 삶의 묵상 2016.08.25
헛된 명성이란 소문에 묻어 있는 독약과 같습니다 헛된 명성이란 소문에 묻어 있는 독약과 같습니다 옛날에 재주 있는 두 선비가 있었는데 바로 개미와 까치였습니다. 그 둘은 서로의 재주를 시기하여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개미는 노상 까치를 헐뜯었습니다. 그 헐뜯는 정도가 황천(黃泉)까지 이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왠.. 삶의 묵상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