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기와잇기>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기와잇기> 이 그림에서 기와잇기를 감독하는 사람은 밑에서 던지는 기와를 받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일꾼들이 실수해서 지붕에 기와를 잘못 올리거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 역사 산책 2016.06.2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에서는 유월의 한여름 밤, 벌레 소리와 시인들의 시 읊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시(詩) 짓는 문인들의 모임을 보름달이 비추고 있습니다. 술이 있고 시가 있.. 역사 산책 2016.06.2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소림명월도(疎林明月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소림명월도(疎林明月圖)> 앙상한 가지만 남은 잡목들이 듬성듬성 서 있는 숲, 나무 뒤에 둥근 달이 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소림명월(疎林明月)! 풀이하면 "성긴 숲에 걸린 밝은 달"이란 뜻입니다. 나무들이 듬.. 역사 산책 2016.06.1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길쌈>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길 쌈> 베틀에 걸터앉아 베짜는 모습에 배경이 아닌 독립된 장면으로 풀먹이는 모습을 아래 위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에 풀먹이는 모습은 원근감으로 작게 처리하고 일하는 아낙네가 뒤로 돌아앉아 있어서 두 가지의 그림이.. 역사 산책 2016.06.1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고누놀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고누놀이> 고누놀이는 우리 조상들이 가장 많이 즐기던 놀이의 하나로 그 기원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서민층에서 널리 즐겼던 놀이로 그늘 밑에 잠시 일손을 쉬며 땅바닥에 선을 긋고 돌.. 역사 산책 2016.06.0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고기잡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고기잡이>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어전(漁箭)으로 고기를 잡는 것을 그렸습니다. 문헌을 보면 조선시대의 어업의 주요한 수단은 그물로 잡는 것이 아니라 어살 즉 어전(漁箭)으로 잡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울타리처럼 생긴 것이 .. 역사 산책 2016.06.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대장간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대장간> 조선 후기 대장간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쭉하게 생긴 화로가 보이고 그 앞에서 대장장이 세 사람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집게로 금방 달구어낸 쇠를 붙잡과 나머지 두 사람이 큰 망치로 내려쳐 .. 역사 산책 2016.06.0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담배썰기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담배썰기> 남자들이 방안에서 담배를 썰고 있습니다. 웃통을 벗은 자는 담뱃잎을 가지런히 추려서 썰기 좋게 하고 있으며 반쯤 웃통을 벗은 자가 작두로 담배를 썰고 있습니다. 옆에서 구경을 하는 총각이나 머리에 두건을 쓰고 부채로 더.. 역사 산책 2016.05.2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주막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주막> 초가집으로 된 시골 주막의 모습이다. 조선시대 선비나 일반 서민 또는 어린 남자가 즐겨쓰던 모자인 초립을 쓰고 국밥 먹는 사람은 국그릇을 기울여 가며 남은 국물을 떠 먹으려고 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밥그릇의 크기는 지금의 .. 역사 산책 2016.05.2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활쏘기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활쏘기> 그림에 나오는 궁사는 좌궁이며 교관이 두 손을 궁사의 양어께에 손을 올려 놓고 자세를 일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의 활쏘기는 현재 우리가 활쏘는 모습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궁사의 두 발을 보면 활을 잡은 쪽의 발이 앞으로 .. 역사 산책 20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