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행상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행상> 낡고 초라한 모습의 부부가 서로 다른 길로 행상을 떠나려고 헤어지는 모습을 묘사한 우리의 옛그림입니다. 사내는 낡은 벙거지를 쓰고 지게에 나무로 엮은 통을 지고 작대기를 들었고 광주리를 머리에 인 여자는 남자와 마찬가지.. 역사 산책 2016.05.1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점심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점심> 농부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그림 속 사람들의 표정과 자세는 매우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대부분 웃통을 벗고 있는 모습이 한여름에 논매기를 하는 도중으로 시끌벅적한 점심 시간의 즐거움이 살아 있습니다. .. 역사 산책 2016.05.1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장터길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장터길> 물건을 다 팔고 돌아가는 길인 듯 말을 탄 사람들의 행장이 가볍고 아무것도 싣지 않은 빈 말도 그려져 있다. 삿갓을 쓰거나 갓을 쓴 사람도 보이지만 거의 맨머리 차림이 많고 바지에는 행전을 둘러 활동하기에 편하도록 복장을 .. 역사 산책 2016.05.1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논갈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논갈이> 봄이면 논을 갈아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쁜 철입니다. 웃옷을 벗어던진 농부의 팔뚝에 힘이 들어가 근육이 보이고 거기에 땀방울도 맺혀있습니다. 소를 모는 농부는 보습이 땅 깊이 들어가도록 손잡이에 힘.. 역사 산책 2016.05.1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빨래터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빨래터> 아낙네 몇이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딸린 여인은 머리를 풀어헤쳐 감은 뒤 다시 땋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에는 빗이 놓여 있고 어린아이는 아랫도리를 홀랑 벗고 있으며 엄마 젖을 만지고 있습니다. 물 속.. 역사 산책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