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 고중14 나이를 먹어도 풋풋한 그리고 쉬원한 풍경을 가슴 속에 지니고 있는 친구의 모습 속에서 춥지 않게 늙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의 묵상 2005.11.14
빵 장수 이야기 빵 장수 이야기 옛날 어느 빵 장수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빵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매일 아침 버터를 만들어 공급해 주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납품되는 버터를 보니까 정량보다 조금 모자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두고 납품된 버터를 저.. 삶의 묵상 2005.11.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 그의 키는 175cm 나의 키는 120cm 우리는 55cm나 차이가 납니다 거인과 난쟁이지요 하지만 이제 그와 나는 키가 같습니다 그가 준 55cm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엄지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골형성부전증이라는 1급장애인이며 KBS 제3라디.. 삶의 묵상 2005.11.09
언제 한번 언 제 한 번 언제 한번 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술이나 한 잔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 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삶의 묵상 2005.11.07
그리스도 인이라 할 때는 그리스도 인이라 할 때는 그리스도 인이라고 말할 때는 구원받은 자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을 선택했노라고.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실수하는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했노라고. 강한 자.. 삶의 묵상 2005.11.03
내 온몸을 다해 불을 밝히렵니다 영혼의 소리 -내 온몸을 다해 불을 밝히렵니다- 내 영혼이 속삭일 때에는 당신이 내 마음 속에 들어와 있을 때 입니다. 당신은 조용히 걸어갑니다. 누구도 올 수 없는 길 오직 한 사람, 당신만이 걸어가는 길 아름다운 내 영혼의 작은 길입니다. 나는 숲이 되어 말을 합니다. 나는 나무가 되어 말을 합니.. 삶의 묵상 2005.11.02
사랑이란 참으로 복잡한 것이군요 맹인이 본 사랑 -사랑이란 참으로 복잡한 것이군요- 어느 날 맹인이 길을 가다가 즐겁게 웃고 있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여자는 신이 나서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 오오,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 그때 맹인이 여자에게 물었습니다. - 아가씨 사랑은 어떻게 생겼습니까 - 여자는 기쁨에 넘쳐 대답했습니다... 삶의 묵상 2005.10.28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 보며 행여.. 삶의 묵상 2005.10.19
우리는 어떻게 죄를 씻을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죄를 씻을 수 있는가 스페인의 아라곤 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왕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보석상을 찾아 갔습니다. 그가 주인과 값을 흥정하고 있는 동안 신하들은 보석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게를 나섰을 때 보석상이 당황한 얼굴로 뒤&.. 삶의 묵상 2005.10.18
아직도 내 사랑은 멀었습니다 현 명 한 부 부 -여보! 아직도 내 사랑은 멀었습니다-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은행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삶의 묵상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