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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일을 최고로 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한 가지 일을 최고로 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아돌프 폰 멘젤(Adolpyh Von Menzel)은 수천 장의 데생과 수만 장의 크로키를 그려낼 정도로 창작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작품 중에는 구상에서 완성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을 할애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는 온 마음을 다해 그림 그리기에 열심이었기에 그는 미술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작품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판매되는 인기 화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그림을 아주 빨리 그리는 청년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빠른 손을 자랑삼아 으스댔지만 정작 그의 작품을 사가는 사람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민하던 그는 어느 날 멘젤을 찾아가 자신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무척 쉬워요. 하루면 그림..

삶의 묵상 2020.11.09

행동으로 뒷받침되지 못하면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은 공허합니다

행동으로 뒷받침되지 못하면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은 공허합니다 아주 오래전, 날짐승과 들짐승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의 전쟁은 지지부진하게 오랜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약삭빠른 박쥐는 싸움이 일어났을 당시 그 어느 편에도 서지 않고 관망의 태도를 취했습니다. 전세가 점점 날짐승 편으로 기울자 박쥐는 그들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습니다. “봐, 나도 날개가 있지? 난 너희와 같은 종족이야.” 날짐승은 박쥐를 자기네 편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들짐승에 맞서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들짐승의 승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듯 보였습니다. 박쥐는 날짐승들을 배신하고 들짐승에게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에는 내가 잘못 선택했어. 하지만 봐! 나도 이빨이 있지? 진작 들짐승 편에 ..

삶의 지혜 2020.11.05

조금만 어두워져도 꽃잎을 닫고 아침 햇살에 꽃잎을 여는 금잔화

조금만 어두워져도 꽃잎을 닫고 아침 햇살에 꽃잎을 여는 금잔화 blog.naver.com/narcciso/20035794804 전염병을 물리친 꽃 금잔화 전염병을 물리친 꽃 금잔화한 낮에 핀다 하여 오시화라고불러지기도 하는 금잔화.금잔화라는 이름은 꽃모양... blog.naver.com blog.naver.com/narcciso/20013878808 오시화라고도 불리는 금잔화 오시화라고도 불리는 금잔화 여름과 가을에 걸쳐 연노랑빛의 꽃을 피우는 금잔화. 낮에 피었다가 다음 날 ... blog.naver.com blog.naver.com/narcciso/20035744062 이별의 슬픔 금잔화 이별의 슬픔 금잔화여름과 가을에 걸쳐 연노랑빛의꽃을 피우는 금잔화.금송화라고 불리워진다.조금만 어두... blog..

꽃과 사진 2020.11.04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꽃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세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꽃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세요 어떤 사람이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를 정원에 심었습니다. 열심히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 가꾸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시들어가는 꽃과 나무에게 정원이 주인이 물었습니다. “너희는 왜 이렇게 시들어가니?” 은행나무가 말했습니다. “소나무처럼 높은 기품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소나무도 힘없이 대답했습니다. “저도 자신이 없어요. 사과나무처럼 맛있는 열매를 맺을 수 없잖아요.” 사과나무도 지지 않고 거들었습니다. “저는 해바라기처럼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잖아요.” 그때였습니다. 축 늘어진 나무들 사이로 꽃을 피운 들꽃 하나가 보였습니다. 주인이 물었습니다. “모두들 시들어가는데 너만 아름다운 꽃을 피웠구나. 비결이 뭐니?” 들꽃이 ..

삶의 지혜 2020.11.02

번지르르한 궤변과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없는 사람을 아시나요

번지르르한 궤변과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없는 사람을 아시나요 사자가 황소를 잡아먹기 위해서 속임수를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자는 황소에게 양을 잡아서 잔치를 벌일 예정인데 황소가 와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소가 사자의 초대에 응해서 와 보니 거기에는 양은 없고 커다란 불 꼬챙이와 가마솥만 있었습니다. 이에 황소는 말없이 서둘러 떠나버렸습니다. 사자는 다시 황소를 불러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난 이유를 물었습니다. 황소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양을 잡은 흔적이 어디에도 없더군요. 대신에 고기를 요리하려고 온갖 준비를 다해 놓은 것 같았거든요.” 일어났던 일에 자신의 공상을 덧붙여 위장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공상허언증(Pseudologia Fantastica)이라고 합니다. 공상허언증은 평소에 자신을 좀..

삶의 묵상 2020.10.22

잔재주와 잔꾀가 흥행하는 세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잔재주와 잔꾀가 흥행하는 세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한 과부가 여러 명의 젊은 하녀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 과부는 매일 새벽 닭이 울면 하녀들을 깨워서 일을 시켰습니다. 하녀들은 매일 고된 일을 하여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녀들은 그 집에 있는 수탉을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신들이 이처럼 고되게 일을 하게 된 것이 해도 뜨기 전에 주인마님을 깨우는 얄미운 수탉 때문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획대로 수탉을 죽이고 났을 때 하녀들은 오히려 전보다 더 힘들어지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인마님은 시간을 알려주던 수탉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니까 깜깜한 새벽부터 하녀들을 모두 깨워서 일을 시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재주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

삶의 묵상 2020.10.20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은 당신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은 당신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쑥 갓 기름이 가득 들어 있는 램프는 밝은 빛을 발합니다. 그것은 때론 태양보다도 밝게 빛나곤 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오면 램프 불은 즉시 꺼져버리고 맙니다. 어떤 사람이 꺼진 램프 불을 다시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빨리 불을 밝혀라. 램프야. 너와는 달리 하늘의 별빛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라.” 우리 사회의 어떤 집단과 조직이 명성을 누리게 되었다고 해서 거기에 현혹되어 많은 것을 실망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부도덕함으로 인하여 거짓과 숨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은 순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삶의 묵상 2020.10.18

당신은 지금 극락에 살고 있습니까? 지옥에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극락에 살고 있습니까? 지옥에 살고 있습니까? 도인 한 사람이 외딴 산속에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도인은 그곳이 바로 극락이라고 늘 말했습니다. 실직한 거사 한 사람이 그 말을 듣고 그곳를 찾았습니다. 그곳에 당도하자 온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마침 산사 입구 바로 옆 대나무 숲에서 청량한 바람이 불어와 세파에 시달린 그의 마음까지 씻어 내렸습니다. 밤이 되니 낙락장송 사이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솟아오르고 맑은 시냇물 소리가 귓가를 즐겁게 했습니다. 거사는 함께 살기를 간청했고, 도인은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곳 하루의 일과는 이랬습니다. 새벽 3시에 기상하여 예불하고, 좌선, 하루 세 끼 식사는 스스로 만들어 먹고, 설거지는 물론 밭에서 야채도 길러야 했습니다. 마당과 밭에는 웬 잡초가 ..

삶의 묵상 202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