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 이 그림은 말을 타고 가다 봄의 소리를 듣는 그림입니다.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는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를 듣는다는 이 그림의 풍경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동(侍童)이 끄는 말을 타고 가던 선비가 언덕길.. 역사 산책 2016.07.1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무동(舞童)>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무동(舞童)>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의 풍속화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히는 그림입니다. 악사들의 흥겨운 연주 소리와 무동(舞童)의 춤이 어우러진 흥겨운 장면을 그린 이 그림은 무동(舞童)의 춤사위와 휘날리는 옷자락에서 생동감이 넘.. 역사 산책 2016.07.1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사녀도(仕女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사녀도(仕女圖)> 사녀도(仕女圖)는 말 그대로 벼슬, 공직을 가진 여성이라는 뜻으로 궁녀를 일컫는 말입니다. 궁녀는 직위를 가진 여인으로 동시에 사회활동을 합니다. 사녀도(仕女圖)의 주인공은 그냥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옛 중국의 .. 역사 산책 2016.07.1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우물가>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우물가> 이 그림은 지나가는 한 사내가 우물가에서 물을 얻어먹는 장면을 그린 그림입니다. 그런데 갓을 벗은 사내가 가슴을 풀어 헤치고 물을 얻어 마시고 있습니다. 이 사내의 민망한 모습에 두레박으로 물을 떠 준 여인은 쳐다보지도 .. 역사 산책 2016.07.1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이부탐춘(二婦探春)>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이부탐춘(二婦探春)> 이 그림은 어느 봄날 암수 쌍의 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여인을 묘사한 것입니다. 한 여인은 과부 또 다른 한 여인은 처녀입니다. 두 여인이 느끼는 감정이 다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담장에 난 개구멍으로 들어온 개가 .. 역사 산책 2016.07.1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정의 <한강조주도(寒江釣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정(李禎 1578-1607) <한강조주도(寒江釣舟圖)> 나옹(懶翁) 이정(李禎 1578-1607) 한강조주도(寒江釣舟圖)란 차가운 강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드리우는 그림이란 뜻입니다. 이 작품은 산수화첩(山水畵帖)에 있는 두 번째 작품입니다. 드넓은 강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진 .. 역사 산책 2016.07.0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사시장춘(四時長春)>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사시장춘(四時長春)> 후원 별당의 장지문이 굳게 닫혀 있고 마루 위에는 가냘픈 여자의 비단신 한 컬레와 큼직한 사내의 검은 신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장면이 먼저 들어옵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춘정의 기미를 표현한 것이 품.. 역사 산책 2016.07.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그림감상>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그림감상> 몇 명이 둘러서서 희귀한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데 한 선비는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그림은 씨름판에서도 얼굴을 가린 선비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풍속화는 이런 저런 설명이 전해지지 않.. 역사 산책 2016.07.0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아이 업은 여인>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아이 업은 여인> 옛 미인의 전형적인 얼굴입니다. 얼굴이 오동통한 아이를 업은 여인이 가슴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훤칠한 키에 가녀린 몸매, 항아리 같은 넓은 치마, 짧고 꼭 끼는 저고리 밑으로 젖가슴이 드러나 있으며 젖먹이 어린 아이.. 역사 산책 2016.07.0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단원도(檀園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단원도(檀園圖)> 청화절에 창해 정란(鄭瀾), 강희언(姜熙彦)과 함께 김홍도(金弘道)의 집에서 연 진솔회(眞率會)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단원(檀園)이란 호를 사용하지 않고 '단원주인 김사능화'라고 적고 있습니다. 호를 '사능(.. 역사 산책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