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이부탐춘(二婦探春)>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이부탐춘(二婦探春)> 이 그림은 어느 봄날 암수 쌍의 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여인을 묘사한 것입니다. 한 여인은 과부 또 다른 한 여인은 처녀입니다. 두 여인이 느끼는 감정이 다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담장에 난 개구멍으로 들어온 개가 .. 역사 산책 2016.07.1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사시장춘(四時長春)>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사시장춘(四時長春)> 후원 별당의 장지문이 굳게 닫혀 있고 마루 위에는 가냘픈 여자의 비단신 한 컬레와 큼직한 사내의 검은 신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장면이 먼저 들어옵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춘정의 기미를 표현한 것이 품.. 역사 산책 2016.07.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아이 업은 여인>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아이 업은 여인> 옛 미인의 전형적인 얼굴입니다. 얼굴이 오동통한 아이를 업은 여인이 가슴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훤칠한 키에 가녀린 몸매, 항아리 같은 넓은 치마, 짧고 꼭 끼는 저고리 밑으로 젖가슴이 드러나 있으며 젖먹이 어린 아이.. 역사 산책 2016.07.0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주사거배(酒肆擧盃)>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주사거배(酒肆擧盃)> 주사거배(酒肆擧盃)의 뜻은 '술집에서 술잔을 들다'라는 뜻입니다. 주막집의 주모와 취객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술자리가 파한 뒤에 집으로 돌아가는 취객들의 모습에서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남.. 역사 산책 2016.06.2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홍루대주(紅樓待酒)>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홍루대주(紅樓待酒)> 홍루대주(紅樓待酒)란 기생 집에서 술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당시의 기방 풍경이 간소합니다. 집은 기왓집이 아니고 초옥이며 청마루에 삿자리나마 깔려 있지만 기방으로서의 품위있는 장식은 보이지 않습니다.기방.. 역사 산책 2016.06.2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월하의 정인(月下情人)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월하의 정인(月下情人)> 남녀의 밀애를 그린 이 그림은 달이 등장하는 조선 시대 몇몇 그림 중 하나입니다. 초승달이 특징입니다. 어두운 밤 달빛만이 남녀를 비추어 그림의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담벼락 위에 걸린 어스름한 달빛 아래 .. 역사 산책 2016.06.2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단오풍정(端午風情)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단오풍정(端午風情)> 조선 후기 작품이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이면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를 뛰던 세시 풍속을 잘 보여주고 있는 풍속화이다. 신윤복(申潤福)은 김홍도(金弘道 1745-1806)보다 약간 후대의 풍속화 화가로서 김홍도의 영향을 .. 역사 산책 2016.05.3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쌍검대무(雙劍大舞)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쌍검대무(雙劍大舞)> 조선 시대 후기 작품으로 과감하게 배경을 생략하고 춤추는 무녀들의 힘찬 동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의 양반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각자료입니다. 아래쪽에는 악사들이 일렬로 앉아 있고 위쪽에는 양반과.. 역사 산책 2016.05.2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뱃놀이(舟遊淸江)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뱃놀이(舟遊淸江)> 조선 후기 작품으로 당시 양반들의 놀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우리 풍속화입니다. 대금 부는 소년의 한강 뱃놀이 또는 주유청강(舟遊淸江)으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면 양반네들과 기녀들의 뱃놀이를 그린 것으.. 역사 산책 2016.05.2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연소답청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연소답청(年少踏靑)> 조선 후기인 18세기 말 작품으로 선명하고 고운 색채와 섬세한 묘사로 신윤복의 특징적 화법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가 남녀의 구분이 엄격한 유교 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의 봄 나들이.. 역사 산책 201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