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가 속이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고사성어 사목지신 위정자가 속이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고사성어 사목지신(徙木之信) 전국시대 진나라의 정치가인 상앙의 법령 시행에 관하여 일화가 있다. 상앙은 새로운 법을 정하였으나 백성들이 이를 믿지 않을까 걱정하였다. 그는 세 길이나 되는 나무를 남문에 세우고 이를 북문으로 옮기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 고사 성어 2008.03.13
세 사람이 만든 호랑이라는 고사성어 삼인성호 또는 삼인성시호 세 사람이 만든 호랑이라는 고사성어 삼인성호(三人成虎) 또는 삼인성시호(三人成市虎) 위나라 혜왕과 그의 대신 방총이 나눈 대화이다. 위 혜왕의 우둔함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방총이 태자를 수행하고 조나라의 한단으로 인질로 가게 되었을 때 방총은 자기가 없는 사이에 자신을 중상하는 사람이 .. 고사 성어 2008.03.10
두보가 친구의 아들에게 보낸 시에서 나온 고사성어 개관사시정 두보가 친구의 아들에게 보낸 시에서 나온 고사성어 개관사시정(蓋棺事始定)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길 가에 버려진 못을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앞서 꺾어 넘어진 오동나무를 백 년 뒤 죽은 나무가 거문고로 쓰이게 되고 한 섬 오랜 물은 교룡을 품기도 했다. 장부는 관을 덮어야 일이 비로소 결정.. 고사 성어 2008.03.05
어려운 시기에 유능하고 어진 인재가 필요하다는 고사성어 가빈사현처 어려운 시기에 유능하고 어진 인재가 필요하다는 고사성어 가빈사현처(家貧思賢妻) 위나라 문후가 재상 임명을 위해 이극에게 자문을 요청하면서 나눈 대화에 위문후는 이극에게 말하길 선생께서 과인에게 말씀하시길 家貧思賢妻 國亂思良相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그리게 되고 나라가 혼란.. 고사 성어 2008.03.03
간과 뇌가 흙에 범벅이 되었다는 고사성어 간뇌도지 간과 뇌가 흙에 범벅이 되었다는 고사성어 간뇌도지(肝腦塗地) 한나라 고조와 유경의 대화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유경은 폐하께서는 촉땅과 한을 석권하고 항우와 싸워 요충지를 차지하도록 까지 작은 전쟁을 비롯하여 큰 전쟁까지 무려 백여회를 치렀습니다. 使天下之民 肝腦塗地 父子暴骨中野 .. 고사 성어 2008.02.29
서시의 이야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서시빈목 서시의 이야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서시빈목(西施嚬目) 춘추시대 월나라의 미인인 서시의 이야기이다. 西施病心而 其里之醜人 見而美之 歸亦捧心而 서시가 가슴을 앓아 눈을 찡그리고 있으니 그 마을의 다른 추녀가 서시의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역시 가슴에 손을 얹고.. 고사 성어 2008.02.27
언행의 앞뒤가 서로 모순되고 신의가 없다는 고사성어 출이반이 언행의 앞뒤가 서로 모순되고 신의가 없다는 고사성어 출이반이 (出爾反爾) 전국시대 추나라는 노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하였다. 추나라 목공은 자신의 잘못된 정치를 반성하지 않고 병사들과 백성들이 결사적으로 싸우지 않아 패하였다면서 그들을 탓하였다. 가르침을 청하는 목공에게 맹자는 다음과.. 고사 성어 2008.02.25
손자가 할머니에게 바치는 효심에서 나온 고사성어 오조사정 손자가 할머니에게 바치는 효심에서 나온 고사성어 오조사정(烏鳥私情) 진나라 사람 이밀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하씨가 개가하자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으며 효심이 두터워서 할머니의 병간호를 하고자 황제가 내린 관직을 물리쳤다. 이밀이 조모 유씨의 병세가 위독하여 부득이 관직을 사.. 고사 성어 2008.02.21
여우와 호랑이의 고사에서 나온 고사성어 호가호위 여우와 호랑이의 고사에서 나온 고사성어 호가호위(狐假虎威) 중국의 전국시대 초나라의 선왕이 여러 신하들이 있는 데서 북쪽에 있는 모든 나라들이 초나라 재상 소해휼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물었다. 신하들은 소해휼이 두려워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자 위나라 출신의 신하인 강을이 일어나 대답했.. 고사 성어 2008.02.19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지 못한다는 고사성어 일엽장목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지 못한다는 고사성어 일엽장목(一葉障目) 춘추시대 초나라 땅에 가난한 한 서생이 있었다. 서생은 회남자를 읽고 사마귀가 매미를 잡을 때 나뭇잎에 몸을 숨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그 나무를 찾아 잎사귀를 모조리 따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 나뭇잎으.. 고사 성어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