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1441

스승은 훌륭하면 훌륭할수록 제자가 나음을 일컫는 고사성어 청출어람

스승이 훌륭하면 훌륭할수록 제자가 나음을 일컫는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 學不可以己 靑取之於藍而靑於藍 氷水爲之而寒於水 배움은 그쳐서는 안 된다. 푸름은 이것을 쪽에서 취하였지만 쪽빛보다 푸르고 얼음은 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물보다 차다.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은 끊임없이 발전과 ..

고사 성어 2008.04.04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함을 말하는 고사성어 거안제미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함을 말하는 고사성어 거안제미(擧案齊眉) 동한시대 양홍이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일찍 부모를 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학을 마쳐 많은 학식을 갖추었다. 그러나 그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들에서 돼지를 기르며 살았다. 그 당시 맹씨라는 사람의 집에 딸이 있..

고사 성어 2008.04.01

떨어지는 잎새 하나로 가을임을 안다는 고사성어 일엽지추

떨어지는 잎새 하나로 가을임을 안다는 고사성어 일엽지추(一葉知秋) 見一落葉而知歲之將暮 하나의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 해가 장차 저물려는 것을 알고 병 속의 얼음을 보고 천하에 추위가 닥쳐옴을 아는 것은 가까운 것으로써 먼 것을 논한 것이다. 라고 희남자 설산훈에 실린 글이다. 一..

고사 성어 2008.03.27

기울어지는 대세를 혼자서는 감당 못한다는 고사성어 일목난지

기울어지는 대세를 혼자서는 감당 못한다는 고사성어 일목난지(一木難支) 송나라의 유의경이 쓴 세설신어에 실려있는 고사이다. 위나라 명제의 사위인 임개는 가충이라는 사람과의 불화로 면직당하고 말았다. 그는 권세를 잃게 되자 자신을 돌보지 않고 무절제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에 어떤 사람..

고사 성어 2008.03.25

임금이 신하에게 입던 옷을 하사하는 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양체재의

임금이 신하에게 입던 옷을 하사하는 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양체재의(量體裁衣) 남북조 시대 남제에 글재주가 좋은 장융이라는 고관이 있었다. 그는 비록 요직에 있었지만 평소 생활은 검소하였으며 항상 오래되고 낡은 의복을 입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나라 태조는 사람을 시켜 자신이 입던 옷을 ..

고사 성어 2008.03.20

짧은 시간이 삼 년 같이 느껴진다는고사성어 일각여삼추 또는 일각삼추

짧은 시간이 삼 년 같이 느껴진다는 고사성어 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또는 일각삼추(一刻三秋) 彼采葛兮 一日不見 如三月兮 피채갈해 일일불견 여삼월혜 彼采蕭兮 一日不見 如三秋兮 피채소혜 일일불견 여삼추혜 彼采艾兮 一日不見 如三歲兮 피채애혜 일일불견 여삼세혜 그리운 님이여 그대가 칡..

고사 성어 2008.03.18

이익을 원한다면 시장에서 논다라는 고사성어 조명시리

이익을 원한다면 시장에서 논다라는 고사성어 조명시리(朝名市利) 진나라 혜문왕 때의 일이다. 중신 사마조는 어전에서 촉의 오랑캐를 정벌하면 국토도 넓어지고 백성들의 재물도 쌓일 것이므로 이야말로 일거양득이라며 촉으로의 출병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상 장의는 그와는 달리 혜문왕에게 이렇..

고사 성어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