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열녀 등 미풍양속은 언제부터일까 효자 열녀 등 미풍양속은 언제부터일까 고려 성종이 즉위하자 송나라와의 문물교역이 활발해졌으며 송나라의 제도를 따라 모든 제도가 제정되기도 하였다. 왕의 탄신일을 천춘절이라 하여 크게 잔치를 벌이고 왕권의 위엄을 과시하는 풍습이 처음으로 생겼다. 특히 효자 열녀 등 미풍양속을 간직 시.. 역사 산책 2006.06.15
태봉국의 멸망과 궁예 태봉국의 멸망과 궁예 후삼국시대 국호를 태봉이라 하고 연호를 수덕만세라 할 때 궁예는 큰 세력을 갖게 되었으므로 이젠 불제자가 되기 위해 자칭 미륵불이라 하였다. 그는 어려서 애꾸눈이 되어 항상 자기 자신을 원망하고 있었다. 일국을 호령하는 왕이 되었으나 애꾸눈에 대한 마음의 상처는 더.. 역사 산책 2006.06.13
도미의 아내 도 미 의 아 내 도미는 백제 개루왕 때의 사람이다. 도미는 의리에 밝고 그 아내 역시 아름답고 절개가 굳기로 칭찬이 자자했다. 개루왕이 이 말을 듣고 도미를 불러 말하기를 " 대개 여자들이란 모두 정절을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지만 사람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금력과 권력으로 유혹을 하면 마음.. 역사 산책 2006.06.12
처녀와 산돼지 처 녀 와 산 돼 지 고구려 고국천왕이 죽고 난 다음 왕후 우씨는 시동생인 산상왕으로 하여금 왕비를 맞이하지 못하게 하고서 산상왕을 모시고 사는 형편이었다. 형사취수(兄死娶嫂)라는 몽고풍속입니다. 산상왕 꿈에 천신이 내려와 말하기를 작은 부인으로 하여금 아들을 낳게 해 주겠다하니 왕은 꿈.. 역사 산책 2006.06.09
낙랑공주와 왕자호동 낙랑공주와 왕자호동 천성이 활달하고 외모가 수려한 왕자 호동은 대무신왕의 아들이다. 어느 날 호동은 옥저에 놀러간 일이 있었다. 이때 낙랑국의 어떤 소국의 왕인 최리가 호동을 발견하여 한 눈에 반하여 사위로 삼기 위해 낙랑국으로 데리고 갔다. 낙랑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호동왕자는 최.. 역사 산책 2006.06.08
유리왕과 황조가 유 리 왕 과 황 조 가 翩翩黃鳥(편편황조) 雌雄相依(자웅상의) 念我之獨(염아지독) 誰其與歸(수기여귀) 훨훨 나는 꾀꼬리들이어 너희들은 암수 서로 화합하는데 나 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그 누구와 같이 노닐거나 안타까운 심정과 쓸쓸함을 한 수의 시로 표현하였는데 이것이 황조가이다. 고구려 .. 역사 산책 2006.06.07
처용가와 망해사 처용가와 망해사 신라 제49대 헌강왕이 지금의 울주 개운포에 나가 해변가에서 쉬고 있을 때 난데없이 구름과 안개가 덮여 지척을 분간할 수가 없었다. 이상히 여겨 점성관에게 물으니 아뢰기를 이는 동해 용왕의조화이므로 왕께서 좋은 일을 행하시어 풀어야 합니다 하니 왕은 용을 위하여 근처에 절.. 역사 산책 2006.06.06
경문대왕과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같다 경문대왕과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 같다 경문대왕의 이름은 응렴으로 왕위에 오르기 전 18세 때 국선이 되어 여러 곳을 다녔다. 헌강왕이 국선인 응렴을 불러 국선으로서 무슨 이상한 일을 본 일이 있는가 물으니 응렴이 대답하기를 신은 선행이 있는 세 사람을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의 웃자리.. 역사 산책 2006.06.05
꿈이야기로 왕이 된 원성대왕 꿈이야기로 왕이 된 원성대왕 선덕왕이 왕위에 올라 김경신을 중용하였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친족 김주원을 등용하므로 김경신은 물러나 한가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김경신은 사모를 벗고 갓을 쓰고 12줄 거문고를 끌어안고 천관사 우물로 들어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이 어수선하여 .. 역사 산책 2006.06.02
신문대왕 과 만파식적 신문대왕과 만파식적 만파식적이란 신라시대 전설상의 피리인데 이 피리를 불면 병란도 물러가고 병이 나으며 가물 때에는 비가 오고 장마 때에는 비가 개며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 지는지라 이름을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하고 국보로 지정하였다하는데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신라 제30대 .. 역사 산책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