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정의 <한강조주도(寒江釣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정(李禎 1578-1607) <한강조주도(寒江釣舟圖)> 나옹(懶翁) 이정(李禎 1578-1607) 한강조주도(寒江釣舟圖)란 차가운 강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드리우는 그림이란 뜻입니다. 이 작품은 산수화첩(山水畵帖)에 있는 두 번째 작품입니다. 드넓은 강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진 .. 역사 산책 2016.07.0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민화(民畵) <문자도> 우리 미술관 옛그림 민화(民畵) <문자도> 문자도는 수(壽) 또는 복(福) 글자를 도식화한 수복문자도(壽福文字圖)와 유교의 도덕관을 대표하는 효(孝), 제(悌), 충(忠), 신(信), 예(禮), 의(義), 염(廉), 치(恥) 여덟 글자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효제문자도(孝悌文字圖)를 말합니다. 글자의 자.. 역사 산책 2016.07.0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사시장춘(四時長春)>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사시장춘(四時長春)> 후원 별당의 장지문이 굳게 닫혀 있고 마루 위에는 가냘픈 여자의 비단신 한 컬레와 큼직한 사내의 검은 신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장면이 먼저 들어옵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춘정의 기미를 표현한 것이 품.. 역사 산책 2016.07.0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그림감상>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그림감상> 몇 명이 둘러서서 희귀한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데 한 선비는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그림은 씨름판에서도 얼굴을 가린 선비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풍속화는 이런 저런 설명이 전해지지 않.. 역사 산책 2016.07.05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아이 업은 여인>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아이 업은 여인> 옛 미인의 전형적인 얼굴입니다. 얼굴이 오동통한 아이를 업은 여인이 가슴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훤칠한 키에 가녀린 몸매, 항아리 같은 넓은 치마, 짧고 꼭 끼는 저고리 밑으로 젖가슴이 드러나 있으며 젖먹이 어린 아이.. 역사 산책 2016.07.0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단원도(檀園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단원도(檀園圖)> 청화절에 창해 정란(鄭瀾), 강희언(姜熙彦)과 함께 김홍도(金弘道)의 집에서 연 진솔회(眞率會)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단원(檀園)이란 호를 사용하지 않고 '단원주인 김사능화'라고 적고 있습니다. 호를 '사능(.. 역사 산책 2016.07.0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작자 미상의 <이원기로회도(梨園耆老會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작자 미상 <이원기로회도(梨園耆老會圖)> 이 그림은 당시 사대부의 풍류와 성대한 연회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그림은 1730년 21인의 기로(耆老)들이 이원(梨園)에 모여 시가(詩歌)를 읊으며 친목을 도모한 것을 기념하여 .. 역사 산책 2016.07.0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윤복의 <주사거배(酒肆擧盃)>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윤복(申潤福 1758-?) <주사거배(酒肆擧盃)> 주사거배(酒肆擧盃)의 뜻은 '술집에서 술잔을 들다'라는 뜻입니다. 주막집의 주모와 취객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술자리가 파한 뒤에 집으로 돌아가는 취객들의 모습에서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남.. 역사 산책 2016.06.2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점괘(占卦) 또는 시주(施主)>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 - 1806) <점괘(占卦) 또는 시주(施主)> 이 그림은 점괘(占卦) 또는 시주(施主)라고 알려진 그림입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림 보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승려 두 분이 바닥에 그림판을 펼쳐놓고 목탁과 광쇠라는 악기를 두드리고 있는 풍속.. 역사 산책 2016.06.28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정의 <수향귀주도(水鄕歸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정(李禎 1578-1607) <수향귀주도(水鄕歸舟圖)> 나옹(懶翁) 이정(李禎 1578-1607)은 서른 살의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입니다. 그래서 그가 남긴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열두 폭 그림의 산수화첩(山水畵帖)이 유명합니다. 산수화첩(山水畵帖)에 있는 첫 번.. 역사 산책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