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1455

사람에게 버림받는다는 데에 비유하는 고사성어 도방고리

사람에게 버림받는다는 데에 비유하는 고사성어 도방고리 (道傍苦李) 진 나라에 왕융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서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좋아하였다. 그는 유유자적하며 인생을 즐기고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러한 왕융이 일곱 살이었을 때의 일이다. 그는 동네의 아..

고사 성어 2008.02.08

낯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는 고사성어 후안무치

낯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는 고사성어 후안무치(厚顔無恥) 중국의 하나라 계임금의 아들인 태강은 정치를 돌보지 않고 사냥만 하다가 끝내 나라를 빼앗기고 쫓겨난다. 이에 그의 다섯 형제들은 나라를 망친 형을 원망하며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들의 노래 중에서 막내가..

고사 성어 2008.02.06

고사성어 / 너무 자주 보아 전혀 새롭지 않다는 누견불선

너무 자주 보아 전혀 새롭지 않다는 고사성어 누견불선 (屢見不鮮) 초와 한이 천하를 다투던 때 한 나라의 유방을 수행하는 육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방이 죽은 후 관직을 버리고 귀향하였다. 육가는 귀향하여 월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받은 두 개의 보물자루를 천금을 받고 팔아 자식들에게 ..

고사 성어 2008.02.05

한가한 동풍이 말의 귀를 쏘는 것과 같다는 고사성어 마이동풍

한가한 동풍이 말의 귀를 쏘는 것과 같다는 고사성어 마이동풍(馬耳東風) 푸른 산을 둘러싸고 뜬구름이 하염없이 이어져 있고 그 하늘 가운데 외로운 달이 흐르고 있다. 외로운 달은 추위에 못이겨 빛나고 은하수는 맑고 북두칠성은 흩어져 깔려 있는데 밤의 많은 별들이 밝게 빛난다 나는 술을 마시..

고사 성어 2008.01.25

사마귀가 팔을 벌려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고사성어 당랑거철

사마귀가 팔을 벌려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고사성어 당랑거철(螳螂拒轍) 제나라 장공이 사냥을 나갔을 때 한 마리의 벌레가 다리를 쳐들고 수레바퀴를 향하여 왔다. 장공이 말몰이꾼에게 저것이 무슨 벌레냐 하고 묻자 말몰이꾼이 대답하여 말했다. 「 저것은 소위 사마귀라는 벌레입니다. 이 벌레는 ..

고사 성어 200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