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환미연 (防患未然) 방환미연 (防患未然) 어떤 사람이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갔다가 그 집의 굴뚝이 너무 곧게 세워져 있고 그 굴뚝에서 빨려 나가는 불길이 너무 세고 게다가 굴뚝 가까이 섶나무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위험스러움을 느낀 나머지 그 집 주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알려 주었다. 「 댁의 굴뚝을 굽히고 그 옆에 .. 고사 성어 2007.10.15
고사성어 / 타산지석 타산지석 (他山之石) 시경의 싯귀이다. 학이 높은 언덕에서 울거늘 그 소리는 온 들에 들리는 도다. 물고기가 잠겨 연못에 있다가 물가로 나와 노니는 도다. 저 동산에는 즐겁게도 심어 놓은 박달나무가 있으며 그 아래에 개암나무가 있도다. 남의 산의 돌도 숯돌로 삼을 수 있도다. 학을 노래한 처음의.. 고사 성어 2007.10.10
고사성어 / 침윤지참(浸潤之讒) 침윤지참(浸潤之讒) 공자의 제자 자장이 공자에게 어떤 것을 가리켜 밝다고 합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물이 스며들 듯하는 참소와 피부로 직접 느끼는 호소가 행해지지 않으면 마음이 밝다고 말할 수 있고 또 생각이 멀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말을 들으면 사람은 누구나 .. 고사 성어 2007.10.04
고사성어 / 문일지십 문일지십 (聞一知十) 공자가 자공을 불러 물었다. 너는 안희와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 공자의 제자가 많았지만 당시 재주로는 자공을 첫손으로 꼽고 있었다. 안희는 자공보다 월등 나은 편이지만 아는 기색을 내보이지 않는 바보 같은 사람이기도 했다. 공자는 안희와 자공을 다 같이 사랑했지만 안.. 고사 성어 2007.10.01
고사성어 / 선입지어(先入之語) 선입지어 (先入之語) 한나라 애제 때 식부궁이라는 변사가 있었다. 그는 애제의 장인과 한 고향 친구인 관계로 그의 교제 범위는 대단히 넓었다. 그는 어느 날 애제에게 흉노가 지금 곧 쳐들어 오려 하고 있으니 이에 대비해서 대군을 변경에 배치시켜야 한다고 역설하니 식부궁의 변설에 혹한 애제는 .. 고사 성어 2007.09.21
고사성어 / 침어낙안 침어낙안(沈漁落雁) 사람은 소와 돼지를 먹고 사슴은 풀을 먹으며 지네는 뱀을 맛있어 하고 솔개와 까마귀는 쥐를 즐겨 먹는다. 이것은 타고난 천성으로 어느 쪽이 과연 올바른 맛을 알고 있는지는 모른다. 원숭이는 편저라는 보기 싫은 다른 종류의 원숭이를 암컷으로 삼고 큰 사슴은 작은 사슴 종류.. 고사 성어 2007.09.18
고사성어 / 자두연기 자두연기(煮豆燃箕) 조조는 그의 아들 중 형인 조비보다는 동생인 조식이 문재에 뛰어나고 무용도 있어 특히 사랑하여 형 조비를 젖혀두고 태자로 세우려고 할 정도였지만 끝내 형인 조비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그런데 조조는 풍운 속에서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그 뒤를 조비가 이었다. .. 고사 성어 2007.09.11
고사성어 / 자구다복 자구다복 (自求多福) 맹자는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강조하고 모든 화와 복이 다 자기 스스로 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어질면 영화가 오고 어질지 못하면 욕이 온다. 지금 욕된 것을 싫어하면서 어질지 못한 생활을 하는 것은 마치 축축한 것을 싫어하면서 낮은 땅에 .. 고사 성어 2007.09.04
고사성어 / 후생가외 후생가외 (後生可畏) 두렵다는 것은 무섭다는 뜻이 아니고 존경한다는 뜻이 있다. 논어에 실린 공자의 말씀이다. - 뒤에 난 사람이 두렵다. 어떻게 앞으로 오는 사람들이 지금만 못할 줄을 알 수 있겠는가, 나이 4, 50 이 되었는데도 이렇다 할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사람은 별로 두려워할 것이 못된다.. 고사 성어 2007.08.27
고사성어 / 비육지탄 비육지탄(髀肉之嘆) 유비는 한나라 황족으로서 황건적을 토벌하기 위해 의용군에 가담한 것을 첫 출발로 하여 한나라 정통을 계승한 것으로 자처하는 촉한의 첫 황제가 되었다. 그는 한때 조조 밑에 있는 것이 싫어 같은 황족인 형주의 유표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리하여 신야라는 작은 성을 얻.. 고사 성어 200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