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는 마음속 깊은 곳에 뿌려놓은 씨앗이다 효도는 마음속 깊은 곳에 뿌려놓은 씨앗이다 당나라 고종이 어느 날 잔치를 베풀었다. 식탁 위엔 음식과 먹음직한 포도송이가 가득했다. 사람들은 구경조차 하기 힘든 그 싱싱한 포도송이를 다투어 먹고 있었지만 시증만은 손을 대지 않았다. 고종이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다. 『왜 그.. 삶의 지혜 2015.01.25
칼날에 묻은 꿀 칼날에 묻은 꿀 『소매치기야!』 버스 안에서 누군가가 고함을 지르자 운전사는 급히 경찰서로 차를 몰았다. 다행히 버스 안에는 몇 사람 타지 않았으므로 범인은 금방 잡혔다. 남의 돈을 훔친 범인은 놀랍게도 70 이 다 된 노인이었다.. 노인은 경찰관을 붙들고 통사정을 하였으나 죄를 .. 삶의 지혜 2015.01.19
나도 대머리요 나도 대머리요 옛날 어떤 마을에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대머리 사내가 살고 있었다. 머리털이 없다보니 여름에는 땀이 그냥 흘러내리는가 하면 모기와 같은 벌레들에게 물려 괴로움을 받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허어 이 노릇을 어찌하면 좋담! 하루 이틀 사는 것도 아니고 무슨 수.. 삶의 지혜 2015.01.12
다른 사람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보라 다른 사람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보라 한 남자가 앵무새 한 마리를 사서 집안에 풀어놓았다. 순한 앵무새는 위로 날아올라 벽난로에 앉더니 신나서 울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집족제비가 앵무새에게 너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앵무새가 대답했다. 『주인 어른이 나를 사오셨.. 삶의 지혜 2015.01.08
가난한 여인의 등불 가난한 여인의 등불 사밧타에 한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여인은 가난하여 밥을 빌어 겨우 목숨을 이어갔다. 어느 날 성안이 떠들석한 것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왕이 부처님과 스님들에게 옷과 음식 등을 공양하고 등불을 켜 연등회를 연다고 합니다. 그.. 삶의 지혜 2015.01.06
그대는 다만 건네 주었을 뿐이다 그대는 다만 건네 주었을 뿐이다 어느 날 눈먼 거지가 시가의 길거리에 앉아 있는데 두 명의 사내가 다가왔다. 한 사람은 동전을 꺼내 거지에게 주었고 다른 한 사람은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순간 어디선가 사신(死神)이 그들 앞에 나타나서 말했다. 『이 가엾은 거지에게 은혜를 베푼 자.. 삶의 지혜 2015.01.02
욕설의 바깥에 있으라 욕설의 바깥에 있으라 에라스무스는 어떠한 욕을 먹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옆에 함께 있던 친구가 참을 수 없을 만큼 흥분하는 경우에도 그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친구가 에르스무스에게 물었다. 『그 따위 지독한 연설을 듣고도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도대체 이해.. 삶의 지혜 2014.12.24
모든 선악에는 하늘의 보답이 있을 것이다 모든 선악에는 하늘의 보답이 있을 것이다 친구의 돈을 맡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그 돈이 탐이 났다. 얼마 후 친구가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을 때 그는 그런 돈을 맡은 적이 없다고 우겼다. 참다 못 한 친구는 그렇다면 자기 돈을 맡은 적이 없다고 하느님께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차마 .. 삶의 지혜 2014.12.04
현명한 자식은 소중한 보석이다 현명한 자식은 소중한 보석이다 로마의 명사 티베리우스 크라크스의 아내인 코르네리아는 현부로 소문나 있었다. 어느 날 로마의 명사 부인들이 코르네리아의 집에 모여 놀고 있었는데 모두 자기들이 가진 보석을 내보이며 자랑했다. 그러나 코르네리아는 남들의 보석만을 바라보며 구.. 삶의 지혜 2014.11.26
지식은 부(富)의 영구한 샘이다 지식은 부(富)의 영구한 샘이다 배 안에 한 학자가 타고 있었다. 그가 학자라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 같은 배 안에 있던 상인들이 그에게 물었다. 『도대체 당신은 무엇을 파는 거요?』 학자가 대답했다. 『내 상품은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오.』 그날 밤 상인들은 그가 잠들어 있.. 삶의 지혜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