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인문의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인문(李寅文 1745-1821)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 이인문(李寅文 1745-1821)은 조선의 화가로 고송유수관도인(古松流水館道人)이란 그의 호입니다. 도화서의 화원이었으며 참사 벼슬을 지낸 화가로 그의 그림은 근대 조선화 구성의 산만함을 없애고 정연하고 아담.. 역사 산책 2016.11.2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정의 <수향귀주도(水鄕歸舟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정(李禎 1578-1607) <수향귀주도(水鄕歸舟圖)> 나옹(懶翁) 이정(李禎 1578-1607)은 서른 살의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입니다. 그래서 그가 남긴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열두 폭 그림의 산수화첩(山水畵帖)이 유명합니다. 산수화첩(山水畵帖)에 있는 첫 번.. 역사 산책 2016.06.2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안견(安堅 ? - ?)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어느 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安平大君 1418-1453)이 복숭아꽃이 만발한 동산을 거닐며 노는 꿈을 꾸었습니다. 안평대군은 꿈이 너무도 생생하고 신기하여 안견(安堅)을 불러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하며 그림으.. 역사 산책 2016.06.2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에서는 유월의 한여름 밤, 벌레 소리와 시인들의 시 읊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시(詩) 짓는 문인들의 모임을 보름달이 비추고 있습니다. 술이 있고 시가 있.. 역사 산책 2016.06.2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두량의 <월야산수도(月夜山水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두량(金斗樑 1696-1763) <월야산수도(月夜山水圖)> 그림 왼쪽 위에 '甲子仲秋金斗樑寫(갑자중추김두량사)' 글이 있습니다. 김두량(金斗樑)의 나이 49세 때인 1744년의 작품임을 표시한 것입니다. 김두량(金斗樑)은 영조 때의 도화서 화원(畵員)으로 영조가 종신토록 .. 역사 산책 2016.06.1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소림명월도(疎林明月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소림명월도(疎林明月圖)> 앙상한 가지만 남은 잡목들이 듬성듬성 서 있는 숲, 나무 뒤에 둥근 달이 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소림명월(疎林明月)! 풀이하면 "성긴 숲에 걸린 밝은 달"이란 뜻입니다. 나무들이 듬.. 역사 산책 2016.06.1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박연폭포(朴淵瀑)>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선(鄭敾 1676 - 1759) <박연폭포(朴淵瀑)> 폭포수의 굉음이 들리는 듯한 박연(朴淵)의 물줄기는 빗자루 쓸 듯 단박에 내려 그은 정선(鄭敾)의 붓끝에서 귓전을 쟁쟁 울립니다. 고막을 찢는 폭포수는 그림의 아래쪽에 그려진 두 선비와 시동 때문에 더욱 과장되어 다.. 역사 산책 2016.06.1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 선(鄭敾 1676 - 1759)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 我詩君畵換相 看輕重何言 論價間 (아시군화환상 간경중하언 논가간) "내 시와 자네 그림을 서로 바꾸어보니, 그 사이 가치의 경중을 어찌 말로, 논할 수 있겠는가" 정선(鄭敾)과 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 1671-1751.. 역사 산책 2016.06.1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선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 선(鄭敾 1676 - 1759)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조선 후기의 화가 정선(鄭敾)은 호가 겸재(謙齋)로 우리나라 고유의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화풍을 창시하였으며 뛰어난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로서 명성을 날렸습니다. 산수화(山水畵)는 산과 물을 그린 그림이.. 역사 산책 2016.06.1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심사정의 <선유도(船遊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심사정(沈師正 1707-1769) <선유도(船遊圖)> 성근 대발로 엮은 집이 있고 풍랑이 있어 이리저리 바다로 다 넘어질 듯한데 마치 사랑방에 둔 듯이 네모난 서안 위에 놓인 두 꾸러미의 서책, 붉은 꽃을 꽂은 꽃병이 하나 그리고 대접과 잔이 한두 개 있습니다. 천 년을 .. 역사 산책 2016.06.09